제주도 관광일정 마치고 여객선에 올라 (16).
어제밤 숙소에서 흑 돼지고기로 종(終) 파티를 열면서
밤 늦도록 정담을 나눈 우리들은 아침에 아무 탈 없이
거뜬히 일어나 고향 갈 마음으로 바쁘게 움직였다.
이른 아침부터 안개가 많이 낀 데다 가랑비까지
내려 앞을 보기에 힘들 정도였지만 한참 가다보면
이내 안개가 걷히는 등 날씨가 심술을 부리고
있었다.
제주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 우리들은 빌린
렌트카를 해당 회사에 반납하고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단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으며 아침식사를
거른 서울팀은 터미널 안에있는 식당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기도 하였다.
여객선 터미널 안에는 크고작은 농산물직거래
가게가 수 없이 많이 있는데 이곳에서 제주도의
먹거리와 토산품 선물들을 팔고 있었다.
대부분의 관광객은 선물용으로 한 두 가지
사가기 마련이다.
나도 유명하다는 갈치 젓갈 두 통을 샀는데 한 통에
1만 원이다.
제주도에 와서 그동안 좋은 구경과 맛 있는 음식을
많이 먹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즐거움이 어디 있으랴?
막상 제주도의 관광 일정을 마치고 고향으로 되돌아
간다니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제주항국제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였다.
4일간 사용했던 렌트카를 오늘 반납하였다.
여객선터미널 부근에도 심한 안개가 끼어서 앞이 잘 안보인다.
터미널 입구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터미널 앞에서 일행들.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기념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터미널 안에서도 단체 사진을 찍었다.
권영도 회장 등 서울팀이 아침식사를 해결하고있다(맨 왼쪽분이 권회장).
터미널안에 있는 농산물 직거래 가게들.
선물용 상품을 흥정하고있다.
정동호 시장도 젓갈을 샀다.
관광객으로 넘처나고 있는 터미널.
고향으로 돌아갈 관광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개찰을 기다리고 있는 승객들.
승선개찰권.
여객선으로 향하고있는 승객들.
우리들이 타고 갈 한일 카훼리1호가 부두에 정박해 있다.
여객선에 오르고있는 승객들.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는 승객들.
2등 승객실. 베개가 있어서 누워 갈수도 있다.
여객선에서 바라본 대형 크루즈선.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있다.
터미널 일대 제주항.
여객선 위에서 바라본 제주항 일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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