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영천 별별미술마을 탐방 - 영남 예술대학 현장수업(진구/작) (1).

아까돈보 2013. 7. 13. 09:24

 

 

 

 

 

 

 

 

 

 

 

 

 

 

 영남 예술대학의 7 월 현장수업으로

 대구 미술관과 대구 문화예술회관,

영천의 별별미술마을과 시안미술관을 다녀왔다.

 

첫 영상 스켓치로

영천의 별별 미술마을부터 올리기로 한다.

 

안동에도 신세동 성진골 벽화마을이 있고

안동탈춤축제장과 구 안동교 다리에

마을미술이 새로 만들어져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얼마전 여행을 다녀온

제주 서귀포의 이 중섭문화거리에도

아주 잘 가꾸어진 마을미술을 보고 온 적이 있었다.

 

또 우리 영남 예술대학에

이 마을미술추진위원회 김 춘옥위원장이 오셔서

상세한 강의를 해 주었기에 우리는 마을미술에대해

얼마간의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건 사실이다.

 

그러나 영천의 산골마을인

화산면 가상리, 화산리, 귀호리일원에 만들어진

영천 별별 미술마을을 돌아보고는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

 

아마 영천에 있는 보문산 천문대의 이미지를 따와서

하늘의 별,  그리고 여러가지 별별것 다있는

그러한  뜻으로 별별 미술마을로 이름하였는 모양이다.

 

45 명의 작가가 함께 작업하여

산간 평범했던 농촌마을이

예술과 만나고 미술과 소통하면서

격을 높인 예술마을로 탈바꿈한

 마을재생사업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2011 년 미술마을 프로젝트에서

행복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이러한 작업을 한 모양인데

우리나라가 이정도로 예술을 생활화 한지는 잘 느끼지 못했었다.

 

우리는 짧은 현장수업의 시간관계로

또 유난히 더운 삼복더위로

다섯갈래 행복길을 다 돌지 못하고

시안미술관 언저리 마을만 잠깐 돌아보고말았는데

나중에 영천 별별 미술마을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었다.

 

우리는 시안 미술관 마당의 시원한 프러다너스 나무아래에서

해설사의 아주 자상한 안내를 받고

제일먼저 동네 어귀에 있는 정류장에서

풍선을 타고 떠나는 환상여행이라고 이름붙혀진

노란 정류장에 모여앉아 정말 여행이라도 떠나는

설레는 환상여행 여행객 같은 마음으로

인증샷을 찍으면서 행복한 웃음을 웃었다.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신 몽유도원도

영천에 있는 공산폭포 풍경을 산수화로 이미지화하고

박경리 소설의 토지 문장을 가지고

글자 하나를 구슬로 대치하여 새로운 이미지로 살려낸

대형벽장식 작품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큰 창고 건물 벽에 그린

복숭아 빛 바람이라는 이름의 벽화를 만나게 되는데

단순하면서도 아주 관념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 스켓치한 영천 별별 미술마을을 돌아보며

이곳을 천천히 돌아보는 관광객들과

이곳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적 소통을 그려보고

또 이곳 특산물인 농산물도 판매하여 소득에도 도움이 될것같아

마을 재생사업으로는 아주 실제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의 만남을

여기에서 보게되기라고는 생각지 못하였다.

 

영천을 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이곳을 꼭 다녀가시기 바란다.

 

내일 소개하는 멋진

시안 미술관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