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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우리말 - 갈.

아까돈보 2013. 11. 12. 22:28

 

 

순수한 우리말

 

      요즘 예쁜 한글 이름들이 많습니다.

      그 뜻은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고 불러봅시다.

     

    미르  :  용(龍)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가람  : 강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샛별 : 금성의 우리말

     

    소젖 : 우유의 우리말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즈믄   - 백(100)

     

    온     -천(1000)

     

    산- 뫼

     

    시나브로  - 모르는사이에 조금씩조금씩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숯 : 신선한 힘

     

    산마루 : 정상(산의)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언저리 : 부근, 둘레

     

    이든 : 착한, 어진

     

    아띠 : 사랑

     

    소담하다 : 생김새가 탐스럽다

     

    오릇하다 : 모자람이 없이 완전하다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바오 : 보기 좋게

     

    새암 : 샘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샛바람: 동풍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중을 들어줌

     

    골갱이 : 물질 속에 있는 단단한 부분

     

    눈꽃 : 나뭇가지에 얹힌 눈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겹치는 모양

     

    구성지다 : 천연덕스럽고 구수하다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의 시중을 드는 일

     

    굽바자 : 작은 나뭇가지로 엮어 만든 얕은 울타리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그루터기 : 나무나 풀 따위를 베어 낸 뒤의 남은 뿌리 쪽의 부분

     

    기이다 : 드러나지 않도록 숨기다

     

    기를 : 일의 가장 중요한 고비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길제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구석진자리, 한모퉁이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 주고 삯을 받는 일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고비 중에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까막까치 : 까마귀와 까치

     

    깔죽없다 : 조금도 축내거나 버릴 것이 없다

     

    깜냥 : 어름 가늠해 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단하다 : 오래 생각나지 않다가 어떤 실마리로 말미암아

                  환하게 깨닫다

     

    꺼병이 : 꿩의 어린 새끼

     

    꼲다 : 잘잘못이나 좋고 나쁨을 살피어 정하다

     

    꽃샘 : 봄철 꽃이 필 무렵의 추위

     

    꿰미 : 구멍 뚫린 물건을 꿰어 묶는 노끈

     

    끄나풀 : 끈의 길지 않은 토막




                 
    盛年不重來 歲月不待人 

     

                      청춘은 다시 오지 않으니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네



Medwyn Goodall / Macchu Picch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