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천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관람 (6).
일본 오사카 여행 이틀째인 7월 28일. 이른 아침부터 호텔에서 가족들이 바삐 움직였다. 왜야하면 어린이의 천국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에 가기 위함이였는데 호텔에 나와서 열차와 전철을 3번 갈아타고 겨우 1시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곳은 우리 나라 용인 애버랜드를 연상하면 되는데 아침 일찍 들어갔다가 밤까지 하루 종일 재미있는 구경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워놓았다. 한국에서 먼저 입장권을 끊어와서 매표소에서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보기위해 이곳으로 오는 전철들이 만석(滿席)을 이루었으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관람객들이 구름같이 몰려 오고 있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미국의 '오리지널' 스튜디오를 오사카에 그대로 옮겨다 놓은 곳이다. 54만평방m의 광활한 부지에는 헐리우드 영화를 테마로 만든 박진감 넘치는 어트랙션과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가득해 하루종일 신나는 시간을 보낼수 있다. 그런데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영어 노래만 흘러나와 마치 미국에 온 것으로 착각할 정도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은 입구에 해당하는 헐리우드 에어리어(Area)를 중심으로 뉴욕 에어리어, 샌프란시스코 에어리어, 쥐라식 파크, 워터 파크, 에머티 빌리지, 유니버설 원더 랜드 등의 7개 테마 랜드가 모여 있다. 전체 넓이가 여의도의 1/5에 해당할 만큼 넓어 제대로 구경하려면 아침 일찍 개장시간 9시에 맞춰 가야한다.
이곳의 인기 프로그램을 보면 스파이더 맨, 테미네이터 23-D, 쥐라식 파크, 조스, 워터 월드 등이 있으며 곳곳에 쇼핑 샵과 식당이 있고 유아들을 위하여 시원하게 쉴 곳을 마련해 놓았다.
이날도 무더위가 맹위를 떨쳐서 연신 시원한 물과 음료수를 찾았으며 에어콘이 가동중인 쇼핑 샵에서 몸을 잠시 식혀야만 했다.
호텔에 나와서 난바역으로 향했다.
아침 출근시간이라서 지하도가 복잡하다.
일본 셀러리맨들의 출근복은 한결같이 흰색 상의에 검은 하의를 입고있다.
전철표를 끊을때는 재미가 있는지 꼭 손주녀석들 몫이다.
난바역에서 JR를 타고 유니버설역으로 가고있다.
선풍기에 시원한 바람이 일고있다.
전철을 다시 갈아 타야한다.
유니버설역에 도착했다.
아침인데도 수많은 관람객이 유니버설로 향하고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구에는 인파의 물결이 일고있다.
정문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영화 속 세계가 현실로 펼쳐지는 USJ.
USJ의 상징 유니버설 스튜디오 글로브.
손주녀석이 입장하고있다.
관람객이 구름같이 몰려 들어가고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첫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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