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 오토산.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503

 

물위에 떠있는섬 무섬마을

11.20.아침 반가운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는데 점심시간을 비워달란다.

반가운 사람들과 가을나들이를 하자고 하여 5명이 출발하여 옹천을 거쳐

학가산 중턱으로 두산~신전(신전에서 한분을 더 만남)~석탑으로 향했다.

석탑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일러서 무섬마을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석탑에서 석탑교를 지나서 무섬마을에 도착하니 반시간이 안걸린다.

 

무섬마을은 소백산에서 발뤈한 西川과 태백산에서 발원한 乃城川이

마을 뒷편에서 만나 350도정도로 마을을 휘돌아 나가는 모습이 물위에

떠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부르는 우리말 이름이고 지명은 水島里이다.

또, 중국의 섬계지역과 지형이 비슷하다고 하여 '섬계마을'이라

부르기도 한다.

 

1666년 반남박씨가 이곳에 터전을 잡은후 선성김씨가 들어와

반남박씨와 혼인하면서 두 집안의 집성촌으로 이어가는 곳이다.

48가구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약 3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곳은 9개 가옥이 경상북도 문화재와 민속자료가

지정되어 있고 100여년 역사의 건물도 여러채가 있다.

 

마을앞의 외나무다리는 길이 150m, 높이 60㎝, 폭 30㎝로 설치되어 있으며

옛날 이다리를 통하여 모든 생필품과 농산물을 운반하였을것을 생각하면

 현재 많은 문화 혜택속에서 사는 우리는 행복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멀미약은 귀미테  피임약은 저미테

변비약은 더미테  무좀약은 맨미테로

적소에 맞는 약을 사용하시고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마을앞 하천에 설치된 쓰레기 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