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일 교장과 하루 나들이
11월 15일 오전 11시, 이진구 학장, 류길하, 그리고 나 셋이서 약속한 용궁 순대국밥 집으로 갔다. 김수일 교장과 점심 약속을 하였기에....
상배한지 한 열흘 될까? 아직 모든것이 정신이 없을 텐데도... 쉽게 마음을 내어준 김 교장이 고맙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넷이서 유명한 순대국밥도 먹고 삼강주막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농촌 들판길도 걸었다.
위로 한다고 갔는데 도리어 위안받고 온 느낌이다. 12월에는 안동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깊어가는 농촌의 가을은 한폭의 그림같다.
산다는게 다 그런거란다.
친구 위로 갔다가 막걸리 몇주발에 기분좋은 마음만 안고 온셈이다.
폐가에도 가을볕이 쬐고......
삼강주막집...
삼강주막에 외상장부는 벽이다.
김수일 교장이 단감을 선물로........
골목길 포장을 하기 위하여 ......
류교장네 집 경성재(敬誠齋)
류길하 교장이 오는 소리에 마중나오는 검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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