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예천 삼강나루터 나들이 - 회곡.

아까돈보 2014. 11. 20. 00:39

 

 

 

  

김수일 교장과 하루 나들이

 

 

 

11월 15일 오전 11시,

 이진구 학장, 류길하, 그리고 나 셋이서

약속한 용궁 순대국밥 집으로 갔다.

김수일 교장과 점심 약속을 하였기에....

 

상배한지 한 열흘 될까?

아직 모든것이 정신이 없을 텐데도... 

쉽게 마음을 내어준 김 교장이 고맙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넷이서

유명한 순대국밥도 먹고

삼강주막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농촌 들판길도 걸었다.

 

위로 한다고 갔는데

도리어 위안받고 온 느낌이다.

12월에는 안동에서 만나자고 하였다.

 

깊어가는 농촌의 가을은

한폭의 그림같다.

 

산다는게 다 그런거란다.

 

 

친구 위로 갔다가 막걸리 몇주발에

기분좋은 마음만 안고 온셈이다.

 

 

 

 

 

 

 

 

 

 

  

 

 

 

 

 

 

 

 

 

 

 

 

 

 

 

 

 

 

 

 

 

 

 

 

 

 

 

 

 

 

 

 

 

 

 

 

 

 

 

 

 

 

 

 

 

 

폐가에도 가을볕이 쬐고......

 

 

 

 

 

 

 

 

 

 

 

 

 

 

 

 

 

 

 

 

 

 

 

 

 

삼강주막집...

 

 

 

삼강주막에 외상장부는 벽이다.

 

김수일 교장이 단감을 선물로........

 

 

 

 

 

골목길 포장을 하기 위하여 ......

 

류교장네 집 경성재(敬誠齋) 

 

류길하 교장이 오는 소리에 마중나오는 검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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