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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하늘다리를 다녀와서
11.27. 오늘은 모처럼의 시간을 내어서 그동안 몇차례 가고자 하였던
청량산 하늘다리를 다녀왔다.
청량산은 낙동강이 산 앞을 가로지르고 있어 조선초까지 水山이라 불렀으나
조선 중기부터 청량산으로 불러졌던것으로 추정된댜.
청량산 하늘다리는 해발 800m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연장 90m
통과폭 1.2m 지상고 70m의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현수교량으로 2008.5.
봉화군에서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하였다.
주요자재는 최첨단 신소재인 PC강연케이블과 복합유리섬유 바닥재를 사용하여
탐방객들의 안전을 도모하였으며 통과하중이 340㎏/㎡로 최대 100명이 동시에
지나갈수 있도록 설계.시공되었다고 한다.
옛날에는 가솔을 거느리는 사랑방마님과 곳간을 관리하는 안방마님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문화가 변하면서 사랑방이 없어지고 안방으로 더부살이 하면서
안방마님과 머슴이 살아가고 있다.
그 동안 인터넷 한답시고 혼자서 돌아다니며 가정에 너무 소홀한것 같아서
오늘은 안방마님을 위한 봉사를 하기로 하고 몇년을 갈려고 하였으나 못같던
하늘다리를 가기로 하고 아침 일찍나서서 청량사.하늘다리.온천을 다녀오니
낮이 짧은계절이라 벌써 날이 저물었다. 오늘은 하루를 가족과 함게 한 날이다.
하늘다리를 건너가면 옥황상제를 만날줄알았는데 옥황상제는 만날수 없었고
가슴이 확터지는 산바람과 발아래 펼쳐지는 산봉우리들을 보면서
그 동안의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왔다.
세상사 한마디
마음은 다이야몬드처럼 순수할수록 무게가 더 나간다.
마음을 팔고 살수는 못하지만 필요할때 쓸수있는 소중한재산입니다.
마음은 우리몸의 뿌리와 같은것이라서
뿌리마져 병들면 고치기가 어렵게 됩니다.
마음을 다치지 않고 잘 쓸수있도록 갈고 닥아야 합니다.
하늘다리에서 내려다본 절경들
들상로에 걸린 시 한수
청양산 입구의 시설물들
시내로 들어오는길의 차량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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