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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터널이 와인터널로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에는 남성현터널이 와인터널로 변해있다.
이 터널은 1905년 경부선철도로 높은 산중턱에 개통되어 이고개를 오르기
위해서는 기관차 2량으로 힘겹게 견인해야 했고 급한 경사와 먼운행거리로
1937년 새로운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고 한국전쟁때는 군수물자
수송으로, 1960년대말까지는 버스등이 통과하는 국도로서 사용되었으나
그 후 사용이 중지되었던 길이1,015m,폭4.5m,높이5.3m의 터널은 화강암과
적벽돌3겹의 아치형으로 연중 온도14~16도, 습도 60~70%로 유지하여
와인숙성에 최적이며 100녀전의 시간여행뿐아니라 아련한 옛추억을
회상케 하고 있단다.
2006년 청도감와인주식회사가 와인저장창고와 복합문화공간으로 정비하였다.
처음에는 터널입구200m만개방하고 무료시음도하였으나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추가로 300m를 개방하였고 시음와인도 한잔에 4000원씩 판매를 하고있다.
2013년 박근혜대통령의 취임식 건배주로 알려지면서 주말 평균 만명의
관광객 관광객들이 찾고있다고 한다.
터널에는 와인을 마시며 쉴수있는공간.다양한 조명시설.판매시설등이 있었고
지방자치단체의 홍보광고.어린이들의 미술전시등 다양헤게 이용되고 있었다.
관광을 하고 나오는데 서사장님이 와인 한병을 사서 손을 잡는다.
서사장님께 와인한잔을 고맙게 얻어 먹고 터널을 나오니
와인이 눈에 취하여 앞이 잘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청도 관광을 하면서 감나무가로수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
청도의 새들은 먹을거리가 풍부하여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주부들이 많이 동행을 하니까 생활의 지혜도 다양하다.
과일은 새들이 쪼아 먹던 과일이 맛이 있고
채소는 벌레가 조금먹은 채소가 맛이 있단다.
새나 벌레들은 사람들보다 감각기능이 좋아 맛이 있고
농악에 오염되지 않은 부분만 먹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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