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일본어를 배우는 수강생 다도체험 가져.
안동시내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모든 수강생들이
상호교류와 단합을 위하여 특별히 일본식 다도(茶道)체험을
가졌다.
9월 16일 낮 12시 안동시 옥야동 세기보청기 3층 일본어
강의실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시내 수강생들 가운데
일부 수강생들이 다도체험을 했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일본 음식인 오꼬노미야끼,
타코야끼, 카레라이스 등을 만들어 자기가 원하는 음식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었다.
이 행사는 도립안동도서관에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는
고다마 미호꼬(小玉美穗子) 선생이 주선하여 이루어 진
것이다.
주최 측은 행사 개최에 앞서 수강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 한 장당 5천원에 판매, 행사장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점심을 먹을수 있도록했다.
현재 경북 예천에서 살고있는 스즈끼 야스꼬(鈴木 야스子)
선생이 이날 일본식 다도를 가르쳤는데 수강생 4∼5명이
한 조(組)로 구성, 차 잔을 잡는 법, 차를 마시는 법,
차 잔을 내려놓고 과자 먹는 법, 차를 다 마신 후 차잔을
감상하는 법 등을 가르쳤다.
차를 세번 나눠 마시고 마지막에는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마시는 법이 한국과 다소 틀리지만 일본의
신기한 새로운 차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다도체험이 끝나자 우리 일행들은 점심으로 카레라이스와
타코야끼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좋았다.
점심을 먹고나서 고다마 선생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동에서 살고있는 고바야시 아이
(小林 愛), 야마모도 교오꼬(山本恭子) 등 여러 일본 사람과
안동시내 곳곳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 수강생들이
다 함께와서 무료봉사로 일을 도와 주었다.
"저녁 8시까지 수강생 80여 명이 다도체험을 하고
돌아가 뜻있는 하루가 되었고 또 오늘 고생한 여러분에
수고가 많아 고맙기 그지 없다"며 고다마 선생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행사장에 들어오는 수강생을 안내하고있는 고다마 선생.
차 도구.
경북 예천에서 살고있는 스즈끼 야스꼬 선생.
함께 간 일행이 차(茶) 체험을 하고있다.
차와 함께 과자를 먹는다.
일본 다도에 관한 상세한 이야기를 인쇄해서 붙혀 놓았다.
고바야시 아이(小林愛).
야마모도 교오꼬(山本恭子).
문어가 들어있는 타코야끼.
타코야끼에 넣을 문어 조각.
카레라이스.
카레가 아주 맛이 있습니다.
고다마 선생한테 쓰메타이 구로비루(시원한 흑맥주)를 한 켄 얻은 남재락 지부장.
고다마 선생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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