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명예로운 삶을 사는 친구 - 처음처럼.

아까돈보 2015. 10. 6. 06:53

 

 

 

 

 

 

 

 

명예롭게 사는 친구를 소개합니다.

 

우리 어릴적 중학교 동기 친구,

 

권 원오 ( 재경 안동향우회장 역임 ) 원장이

 

이번에 안동의 날에 명예로운 안동인 상을 수상하였다.

 

자랑스런 안동인 상을 받은 김 주연 ( 전,  경북도 교육감 )

 

특별상을 수상한 이 용태 ( 한국 정신문화재단 이사장)

 

그밖의 몇분과 함께 정말 명예로운 수상을 한것이다.

 

평소 나는 부럽고,

 

 본 배우고 싶은  친구 몇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첫손 꼽히는 분이 바로 권 원오 원장이다.

 

익히 소문난 분이라서 다시 소개하기 번거롭지만

 

그의 특별한 인품은 누구나 흉내낼수 있는게 아니다.

 

持己秋霜 待人春風

친구를 표현하는 한 문장일수 있을 것이다.

모가 난 성격의 나같은 사람은 그의 봄바람같은 마음이

부럽고 닮고 싶으나 그러질 못한다.

친구 누구에게 물어 보아도

그의 이런 풍모가 칭찬되고 모두가 입에 침이 마른다.

 

언젠가 갑자기 어려워진 친구 사업을 걱정하며

 사정을 물었더니

자네가 들은대로 일세 하고 그 사람에 대해

단 한마디도 보태지 않는걸 보고

역시 , 역시 이런 사람일세 하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오늘 평소 이런 분의 품성을 높이사고

재경 안동향우회장으로 ,

그리고 오랫동안 안동인으로서의 기여와 노고,

또 최근에 안동인으로서 긍지를 가질만한 인성을 높이는

인성교육연구원장으로서의 노력을 높이사

명예로운 안동인 상을 받게 된것이다.

 

나는 뒷자리 한켠에 앉아

친구의 수상 모습과 수상 소감을 들었다.

안동국시 이야기를 구수하게 풀어내는 말솜씨도 일품이다.

 

아쉬운건 스마트 폰으로 스케치 해보지만

명예로운 안동인 권 원오를 제대로 그리지 못하겠다.

강열한 조명에 스마트 폰이 정신을 못차리고

뒷자리에 앉아 찍는 한계가 또한 아쉽다.

 

우리 친구들은 여기 스케치된 모습보단

더 빛나고 명예로운 권 원오 ,

그를 잘 알테니깐. .  ...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