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안동권씨능우회 웅부촌에서 모임 가져.

아까돈보 2015. 10. 13. 23:26

 

안동권씨능우회 웅부촌에서 모임 가져.

 

안동권씨능우회(陵優會 : 회장. 권영택)는 10월 월례회를 13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 대석동 '웅부촌'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윤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권영택

회장이 부재중으로 권춘섭 부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총 회원 22명 가운데 20명이 참석하였지만 2명이 다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하여 자리를 먼저 떠났다.

 회의에선 최근 아들을 결혼시킨 회원에게 축하 박수를

 보내고 금년 안으로 또 두 회원이 자녀를 결혼시킨다는

것이다.

 

이날 회원들은 무엇보다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조묘소

대추향제(大秋享祭) 날자를 종전처럼 음력 10월 중정일

(中丁日)에 봉행(奉行)할 것을 회장단이 대종원(大宗院)에

건의서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에 앞서서 능곡회(陵谷會) 권기락 회장과 권영훈

전 능곡회장이 회의에 참석, 능곡회가 대종원에 추향일

변경 철회 건의서를 보낸 배경설명을 하였다.

능곡회도 최근 시조묘소 추향제일(秋享祭日)이 역사적 전통에

맞지 않는다며 변경 철회를 건의했다.

이는 권문(權門)이 1086년간 이어온 역사적 전통과 유교정신을

훼손하는 것으로 이를 철회하고 종전처럼 음력 10월 중정에

봉행해야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지난 5월 20일 서울 국방회관 대종원 회의에서 시조님

추향제일을 음력 10월 중정(中丁)에서 9월 하정(下丁)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었다.

 

이날 회원들은 돼지생삼겹살을 곁들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 식사값은 최근 아들을 결혼시킨

 권오직 회원이 모두 부담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웅부촌의 여주인.

 

 

 

사회를 맡고있는 권윤성 사무국장.

 

권영택 회장을 대신해서 권춘섭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오늘 저녁 식사값은 권오직 회원이 전부 부담했다.

 

 

 

 

알콜도수가 13%인 황진이. 오미자와 산수유로 만든 술이다.

 

시조묘소 추향일에 관하여 배경 설명을 하고있는 대종원 권오익 총무부장.

 

 

 

 

능곡회 권기락 회장이 시조묘소 추향일 변경 철회에 대하여 설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