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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옆 전망대에서 모나코시내 감상 (8).

아까돈보 2015. 12. 7. 17:44

 

 

왕궁옆 전망대에서 모나코시내 감상 (8).

 

모나코 왕궁은 지금도 왕이 살고 있으나 내부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휴가철로만 제한하고 있다.

왕궁의 위병 교대식도 매일 오전 11시 55분에 거행되고

있으나 우리팀이 이곳에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순박한

위병 교대식을 보지 못해서 아쉽기만하다.

 

왕궁옆에는 모나코 여인을 상징하는 여인상이 우뚝 서

있고 언덕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이 확 터져 있어서 

모나코 수도인 몬테카를로와 호화 요트가 정박해 있는

아름다운 항구를 한 눈에 볼수 있다.

이곳에는 절벽과 바위 위에 집들을 지어놓아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것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고 예쁘다.

여기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은 포스트 카드(Post card)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우리팀도 저마다 항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느라 야단이고 

 다른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도 카메라 샷다 누르기에 바쁘게

 움직인다.

 

무엇보다도 최근 모나코가 병역과 세금이 없는 독특한

국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때문에 가혹한 세금을 피해 유럽 각국의 대부호들이

모나코공국의 국민으로 귀화하고 있는 것도 대단히

이색적이다.

 

이번 남유럽에 와서 느낀 것은 어른이나 대학생들이

길거리나 식당에서 공공하게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특히 여자들이 길을 걸으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고 다닌다.

우리나라에선 길에서나 식당 등지에는 금연으로 되어

있어서 흡연자들이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남유럽은

아직까지 흡연 천국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언덕위에서 모나코 항구를 구경하다보니 벌써 석양이

꼬리를 내리면서 가로등에 불빛이 들어온다.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 내려가야 한다.

 

오늘 저녁은 중국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 칸느영화제로

유명한 영광의 도시 칸느를 관광한다.

 

 

 

 

왕궁앞에 위병이 근무하고있다.

 

 

 

 

 

룸메이트인 남재락 지부장과 임수행 역장.

 

 

대포와 대포알을 전시해 놓았다.

 

아름다운 모나코 항구를 카메라에 담느라 야단인 우리팀.

 

 

우리팀은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아름다운 모나코 항구. 값비싼 호화 요트가 정박해 있다.

 

 

 

 

왹국 관광객이 많이 보인다.

 

 

 

한방을 같이 사용하는 룸메이트.

 

1956년 4월 18일 결혼한 레니에 3세와 그레이스 켈리 사진이 왕궁 언덕위에 전시되어있다.

 

왕궁을 구경하고 내려가는 우리팀.

 

 

 

 

 

 

어둠이 서서히 내리면서 가로등에 불이 들어왔다.

 

 

 

 

 

 

 

모나코 시내를 돌아다니는 시티투어 버스.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내려온다.

 

 

저녁을 먹으러 중국집으로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