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안동지방에 첫 눈 내려.
올 들어서 안동지방에 처음으로 눈이 내렸다.
금년들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아침 일찍 나는 산으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를 했으나 밤사이 눈이 내렸다.
나는 아침 일찍 산으로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날이
밝아오기만을 기다리다 7시 30분쯤 안동여중 뒷산
저수산(猪首山)으로 올라갔다.
밤사이 내린 눈의 량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아마
1cm가량 될듯하다.
나는 산으로 올라갈때 카메라를 준비해 갔으나
심한 안개가 끼어 눈 쌓인 아름다운 안동시가지의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지 않을것 같았는데 편집해보니 정말
흐려서 선명하지 않다.
평소 같으면 운동하러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눈이 내린 오늘에는 운동하러 올라온 사람을 단 한 사람
밖에 볼 수 없었다.
눈을 밟고 산을 오르 내릴때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나서
듣기좋고 등줄기엔 벌써 땀이 흘러 내린다.
오늘은 첫 눈이 내린데다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산에 다니니 기분이 날아갈듯하다.
나의 집 주변의 눈내린 모습.
첫 눈이 내린 날 안개가 많이끼어 시야가 흐리다.
안동여중.
운동하러 온 사람을 한 사람 밖에 볼수 없었다.
안동여중 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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