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南州 김원길 시인 시비 제막식 - 청호

아까돈보 2016. 5. 18. 17:20



    南洲 김원길 시인 시비 제막식 소묘(素描)

     

    Facebook을 통하여

    김원길 원장의 시비 제막식을 접하고

    감동과 축하의 마음을 담아 봅니다.

     

    살아 한평생 문학인의 길을 걸으면서 

    문학단체가 제작한 시비를 남긴다는 게,

    그 얼마나 영광스럽고 축복받을 일인가...

     

    문향(文鄕) 고타야의 안동고 9회를 빛낸

    南洲 김원길 시인에게

    이 자리를 빌려 진심 어린 존경과 고마운 마음을 보낸다.

     

    참조

    Facebook과 인터넷에서 발췌 / 편집 : 청호 정용장

     

     

    ■나의 시비 제막식 행사■

     

    2016년 5월7일(토) 오후 2시
    안동 예술의 전당 문학공원에
    나의 시비가 세워져 제막행사를 가진다.
    안동시와 안동의 문인들에게 감사한다.

     

    ▶5월7일 제막 할 나의 시비◀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김원길 시인의 시를 중국어, 영어, 불어, 일어 등

    4개국어로 번역 출판한 것이다.

    지례예술촌에 오는 외국인들과 詩 감상회를 하고 있다.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

     

    南洲 김원길 시인

    시비 제막식이 있었습니다.♡♡♡♡♡

     

                                        -손광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시비공원에서
    한국문인협회
    안동시지부(지부장: 권영호)주관.
    안동시 후원으로 추진된 제막식은
    안동시가 시비공원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부터 매년 1기씩 세워왔다.


     

    이육사. 권정생. 김종길. 유안진선생에 이어

    오늘

    김원길 시인의 시비를 건립 하게됨.
    사업비는 안동시의 지원으로
    한국문인협회 안동시지부는
    일부 자부담을 하면서 매년 건립됨. 
     
    오늘 건립한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 시비는
    "달 흐르는 여울길 돌아"
    적막 속을 걷고 있지만,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했다"


    겸허하게 자성의 길을 나서는
    그야말로 詩와 살고 詩를 살아온
    고고하고 의연한 현대판 선비풍의
    그윽한 세계를 떠올려 보입니다. 
     
    김원길 詩人
    1942년 안동군 임동면 지례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건국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함. 
     
    1971년 월간문학에'취운정마담 에게'로.
    1972년 시문학에 '꽃 그늘에서' 외 5편으로 문단에 나왔다. 
     
    1974년 첫 시집 <개안>
    1984년 제2 시집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
    1993년 제3시집<들꽃다발>
    2002년 <안동의 해학>을 펴내고.
    2009년 자작시 서른여섯 편을 영어와 일어로 번역하여
              지례예술촌을 찿는 외국인 독자들이 읽도록
              시선집 <아내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한다>를 출간하였다.
    2011년 시집 <지례유사>

    2014년 한-중 대역 시집<공작수>를 중국어로 번역 출간함.
    2016년 詩 학도를 위한 시화집 <시를 위하여>를 펴냈다.

    현재 창작마을 '지례예술촌'을 운영하고 있다.



       

      [안동 MBC]

      ▣김원길 시인 시비 제막▣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가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문학공원에 건립한,
      김원길 시인의 시비가 오늘(7일) 제막됐습니다.         

       

      김원길 시인의 시비에 새겨진 시는
      그의 대표작인,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이며,
      글씨는 서예가 소헌 정도준 선생이 훈민정음체로 썼습니다.

       

      김원길 시인의 시비는
      이육사와 권정생, 김종길, 유안진 시인의 시비에 이어

      다섯번 째로 건립됐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시비 작업을 함께 하신 회원※


                                       조영일. 장두강. 김원길. 권영호. 정광영. 고재동.


                                       강인순. 김득기. 김명자. 박병래. 김경숙. 김정화. / (12명)


                                    


     



     



     



     



     



     



     



     



     



     



     



     



     



     



     
























       

       

      ◈지례예술촌 원장 김원길 시인◈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성으로 이은상문학상 수상

       

      '가고파''성불사' 가곡의 작사자로 잘 알려진 시조시인

      이은상 선생(1903-1982)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이은상문학상"의 여덟 번 째 수상자에

      안동 출신 김원길 시인(지례예술촌 원장)이 선정 됐다.

       

       

      이은상문학상

      경북 문경의 백산예술원(원장 김정옥)이 제정해

      해마다 창작 역량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해서 시상하고 있으며,

      김원길 시인은 자유시를 주로 쓰며 과작으로

      장르를 뛰어넘는 작품성 때문에 이번 수상이 결정된 것이다.

       

      김원길시인은 1971년 한국문인협회가 발행하는

      '월간문학'지에 데뷔작 '취운정 마담에게'

      이듬해 현대문학사 발행 '시문학'지에

      여섯 편의 시로 한꺼번에 추천이 완료되어 문단에 나왔다.

       

      1974년에 첫 시집 '개안'이 문교부의 교수자격심사를 통과했고,

      1984년 두 번째 시집 '내 아직 적막에 길들지 못해'

      금복문화상과 경상북도문화상을 받았다.

       

      2011년에 출간한 99편 시선집 '지례유사'

      'Klm Won Gil'이란 제목으로 프랑스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집 '아내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 한다.'

      영어, 일어 번역시선으로서 그가 건립하여 운영하는 작가마을

      '지례예술촌'에 찾아오는 외국인에게 손수 나누어 주던 것으로

      수준 높은 서정시이면서 국제적 공감을 얻고 있다.

       

      김시인은 현재 국제 펜클럽 경북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시상식은 백산예술제가 열리는 6월 6일 문경시 점촌동 영강숲에서 거행된다.

      시상품은 상패와 인간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이 빚은 싯가 일천만원 상당의 찻사발 1점이다.

                              2013-06-06 11:49:0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