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안동웅부공원에서 전통제례 시연 - 오토산.

아까돈보 2016. 10. 5. 00:02





 


사진이나 동영상치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9857


 


웅부공원에서 전통제례(부사) 시연을


 



 


10.3.11:00 201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제45회 안동민속축제 기간을 이용


웅부공원에서 안동향교 의례보존회에서 제례(부사) 시연을 하였다.


 


祔祀(부사:祔祭)는  조상의 사당에 신주를 모시는 제레로 졸곡 다음날에


상복을 입고 지내며 亡者의 조고와 조비신위를 가운데 남향으로 하고


죽은사람의 신위는 그 동쪽에 서향으로 곡설하여 지내는 제례로


요즘말로 표현하면 망자를 조상에게 신고를 하는 신고식이 되는것이다.


 


제례 절차는 참신, 강신, 초헌, 독축, 아헌과 종헌, 유식, 합문, 개문, 사신등


절차로 이루어 지며 조고신위에 헌작과 독축을 하고


망자신위에 헌작과 독축을 하는 절차로 이루어졌다.


 


제례가 끝나고 김창현 전교님은 시연이 잘 되었다고 평가하시고


조상(고위)에 부제를 지내는것은 사당에 신주를 소목(昭穆)으로 모셨기 때문에


망자가 할아버지 자리로 모셔졌으나 지금은 아버지 자리로 모셔지고 있으며


오래된 예법을 바꿀수없어 그대로 시행하여 오고 있다고 하시었고


상복을 입고 사당출입이 불가하나 부제시에는


상복을 입고 사당출입이 가능하다는등 예법에 대한 설명도 하시었다.


 


오늘의 제레시연이 우리의 예절을 익히며 조상들의 듯을 받드는 계기가 되고


도덕이 무너져가는 오늘날 사회에 도덕성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례(부제) 시연을 하는 공연장을 떠났다


 


세상사 한마디


좋은영화는 마지막장면이 인상적이고 좋은노래는 끝소절이 매력적이며


좋은물건은 끝마감이 잘 되어있고 좋은회사는 끝까지 책임을 지며


좋은경기는 최후의 몇분이 드라마틱하고  좋은사랑은 끝까지 아름답다


일도, 사람도, 물건도 끝까지 좋아야   명인, 명품이 되는것을~~~


 



대동루에서 바라본 안동역앞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