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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은당에서 열렸던 한지 한복 패션쇼 뒷풀이

아까돈보 2016. 10. 12. 16:19


 초은당에서 열렸던 한지 한복 패션쇼 뒷풀이.


안동한지 이영걸 회장이 최근 경기도 양평군 초은당(招隱堂)에서

열렸던 한지 한복 패션쇼에서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일행들을 초청, 푸짐한 점심을 한턱내는 등 뒷풀이를 했다.


10월 12일 낮 12시 안동시 당북동 제비원길에 위치한

<부창한정식>식당에 초청받은 우리 일행 12명이 참석하고

정동호 前 안동시장 등 4명은 개인 볼일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진구 학장은 식사가 들어오기전 오늘 모임에 관한 간단한

배경설명을 하고 진행까지 맡았는데 안동한지 이영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경기도 양평군 초은당에서 안동한지로

만든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하여 안동한지를 널리 알리는데

여러분들이 참여하고 수고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안동한지를 세계적인 한지로 거듭나기 위해

널리 홍보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안동한지로 한복을 직접 만들어 패션쇼를 진행하고

총 감독을 맡았던 '참다래우리옷' 김명화 사장은 "옷을 만든지

20년이 되었지만 이번 같이 초은당에서 감명받은 때는 없었다"며

"고생은 했지만 무엇보다도 보람이 있었다"고 술회했다.


김명화 사장이 직접 만든 안동한지 한복을 입고 패션쇼를 하여

인기를 독차지한 영남예술아카데미 전체 총무인 박 여사는

"이런 자리에 불러 주어서 감사하다"며 "아마추어로서 당시의

멋진 패션쇼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아직도

그 때의 모습을 되새기고 있었다.


세 사람의 인사말이 끝나자  문어, 부침개. 송이불고기, 묵 등

여러 가지 음식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한지 한복 패션쇼를

화제(話題)로 삼아 이야기가 그칠줄 모르고 계속 이어졌다.


우리 일행과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생 등 60여 명은 지난 9월

22일 경기도 양평군 권오춘 이사장(해동정사연구소) 집인

초은당에서 안동, 춘천, 서울 등 3개 지역에서 100여 명을

초청, 지역마다 특징을 살려 한복 패션쇼, 서예와 그림 그리기,

우리춤 등을 선보였는데 단연 한지로 만든 한복 패션쇼가

두각(頭角)을 나타냈다.









양평 초은당에서 펼쳐졌던 패션쇼로 화제이다.







안동한지 이영걸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다래우리옷 김명화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남예술아카데미 전체 총무직을 맡고있는 박 여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부창한정식 사장.



부창한정식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