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공원일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안동댐 월영공원일대에 형형색색(形形色色)의 아름다운
단풍(丹楓)이 곱게 물들어 있다.
11월 5일 오후 시간을 내어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월영공원과 한국수자원공사(K- Water)일대를 둘러 보았는데
단풍나무와 은행나무가 빨강, 노랑 옷으로 갈아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안동댐 부근의 월영교와 민속경관지, 개목나루터
등지의 나무에도 단풍이 들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일대는 수만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어놓아 가을철이면
단풍을 보러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며칠전 안동지방에는 서리가 내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각종 나무잎이 단풍도 들기전에
잎이 거의 다 떨어지고 나무에 붙어 있는 잎도
제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 단풍 색갈은 예년보다 화려하지
않을 것 같다.
월영공원 안내도.
이 조형물에서 은은한 노래소리가 들린다.
지난번 서리가 내려 은행잎이 다 떨어졌다.
한국수자원공사 안동댐관리단사무소.
은행알이 나무에 많이 달려있다.
서리로 인해 녹색 은행잎도 떨어졌다.
은행알이 수없이 떨어져 있지만 주워가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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