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 공자학원 판리리 부원장 송별회 (2).
2부 행사로 공자학원 판리리(潘麗麗) 부원장의 송별회
(送別會)를 가졌다.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은 "판리리 부원장이 부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났다"며 "보통 2년 근무하면 귀국하는데
판 부원장은 4년 동안 근무하면서 많은 일을 하여 그 공이
크다"고 치하(致賀)하고 중국으로 귀국하는 것을 못내
아쉬워 했다.
그는 "판리리 부원장이 열심히 일을 하다가 병원 응급실에
간 일 까지 있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떠나는 판 부원장에게 재직패를, 남재락 교우회장은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고 신봉기 교우회 부회장 등 10여명은
석별(惜別)의 정(情)을 나누는 의미에서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
판리리 부원장은 송별사에서 "이렇게 환대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며 "안동에 올 때는 나이가 30대 였지만
갈 때는 40대"라고 말하고 "2012년 11월 가을에 와서
2016년 11월 가을에 떠난다"고 기억을 되살리는 도중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그는 "저가 중국에 가드라도 오는 후임자를 잘 봐달라"며
부탁의 말을 남겼다.
2012년 11월 공자학원에 부임한 판리리 교수는 약 1년간
수강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다가 공자학원 부원장으로
직책을 바꾸었다.
이로 인해 판 부원장은 공자학원의 크고 작은 대.내외 행사를
책임지고 일했으며 4년간 근무하면서 그 공을 인정받았다.
판 부원장은 공자학원에서 4년간 근무하는 동안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가르쳐 국제적 역량을
높이고 안동지역 초등학교와 중국과의 자매결연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에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2015년 12월 안동시장상을, 2014년 1월 안동대
총장상을 각각 받는 등 안동과 공자학원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을 다 하였다.
송별회가 끝나자 참석자 전원은 판리리 부원장과 함께
단체와 개별적으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판 부원장은 귀국하기 전날까지 신세를 진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선물을 전하는 등 끈끈한 정을 쌓기도했다
판리리 부원장은 중국에 들어가면 곡부사범대학 학과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송별회의 모든 경비는 안동대 공자학원이 부담하였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
재직패를 전하고 있는 이윤화 원장.
판리리 부원장에게 감사패를 전하는 남재락 교우회장.
눈물을 글썽이며 송별사를 하고 있는 판리리 부원장.
교우회 신봉기 부회장이 판리리 부원장한테 선물을 전하고 있다.
공자학원의 중국어 선생들.
판리리 부원장과 석별의 정을 나누면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판리리 부원장과 남재락 교우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공자학원 선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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