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경북도청의 세심지와 원당지 탐방 - 오토산 (2).

아까돈보 2016. 12. 27. 20:13




 

사진이 잘 보이지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073

 

경북도청의 세심지원당지 탐방

 

 

 도청의 정면에 洗心池라는 연못은 대구의 도청에 있었던 연못과 같은 이름으로

경주의 안압지를 모티브하고 마음을 씻어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비단잉어등 관상어가 헤엄치며 재주를 부리며 다녔고

여러가지 모형의 분수가 뿜어져 아름다운 모습을 더해 주었다.

주변에는 여러 조형물들이 배치되어 있고 "세심정'에서 호수를 내려볼수 있었다.

 

圓塘池는 도청의 서편 경상북도경찰청 공사가 한창인 현장앞에 위치하고

세속을 살핀다(觀風世俗)의 뜻을 지닌 경상감영의 출입문이 였던 觀風樓가

새로운 천년을 시작하고 경북도정의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살펴봐 달라는

염원을 담아 이 곳 원당지에 세워져 있고 맞은편에는 報國亭이 서 있었으며

잔잔한 호수에 비쳐진 검무산의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원당지 수변공원옆에는 힐링공원이 위치하고 있었고

 여름철이 되면 인공폭포가 흘러내리면 더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게 될것 같다.

 

도청이 위치한 葛田里는 1592년 조연원이라는 사람이 임진왜란을 피해 들어와

마을을 일구었다고 하며 당시 갈대가 무성하여 갈밭(葛田)이라 불리었고

여자지 못과 갈대밭에 새들이 날아들어 가을전(加乙田)이라고도 하였으며

원형의 작은못이 있는 圓塘, 높은지역 하루종일 햇볕이 드는 陽光,

개울에 나무다리가 있었던 너다리, 샘물이 맑고 물맛이 좋은 晋泉,

안동권씨들이 선조들을 영구히 추모한다는 慕山등의 자연부락이 있었다.

도청안의 두 연못을 구경을 하고 다음에는 천년숲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상사 한마디

싸움을 하면 단추만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인격도 떨어지고

몸에 상처만 남는것이 아니라 마음에 상처도 남게되며

자신의 힘만 소비되는것이 아니라 시간도 소비되고

증오만 남는것이 아니라 후회도 남게 된다고 하네요

내년에는 좀 더 참으며 싸움을 피하며 살아가시길~~

 

 

 

 

 

 

 

 

 

 

 


 

조경수가 겨울옷을 잘 입었어요

 

 

 

 

 

 

 

 

 

 

 

 

 

 

 

독도의 실시간 영상이 비춰지고 성탄트리도 구경할수 있었다.

 

선화당은 경상도관찰사가 일을 하던 건물로 1969년 도청이 산격동으로 옮겨지고

중앙공원을 만들면서 현재 모습으로 고쳐졌고 경상감영의 상징적인 건물이었으며

무량수전은 부석사의 중심건물로 신라문무왕때 의상대사가 호국이념으로 창건하였고

불전의 옆면에 불상을 모셔진것이 특색이고 고려중기의 주심포양식의 대표고건축으로

두건물의 모형을 축소하여 도청 1층에 전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