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경북도청의 맑은 공기창고 천년숲을 산책 - 오토산 (3).

아까돈보 2016. 12. 27. 23:41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074

 

맑은 공기창고 천년숲을 다녀와서

 

 

겅상북도 도청 남측에 위치한 도청의 맑은 공기창고 천년숲을 산책하였다.

 

천년숲은 "도청과 천년을 함께할 숲"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며

9.2㏊의 면적에 23개 시군에서 헌수한 수목으로 조성하였고

향균성물질(피톤치트)를 다량 배출하는 소나무 숲과

동물의 먹이가 될 상수리나무, 산갈나무, 굴참나무 숲도 있고

숲속을 걸으며 휴식을 즐길수 있는 힐링 숲도 있었으며

야생화동산과 다양한 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연못인 천연지가 있다.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걷는 달빛마당 옆에는 280년된 느티나무가 있었고

군데군데 세워진 시판을 구경하며 걷다가 도청을 내려보니

외가리(도조)가 날개짓을 하는 "비상"조형물이 눈아래 보였으며

"대구.경북 상생의 숲" 표지석옆에는

2016.10. 해외자문위원협의회에서 세운 표지석에

"永劫의 세월을 견뎌온 이 바위 처럼 우리들의 경북이여!! 永遠無窮 하여라!!

고향을 그리워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모아"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천연숲에 야생동물들이 뛰놀고

신도시홍보관 전망대에서 호민지와 신도시의 장관을 볼수있는

그 날이 되면 신도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이 숲속을 거니면서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오늘 탐방을 마쳤다.

 

세상사 한마디

새는 가벼워서 공중에 뜨는것이 아니라 날개짓을 열심히 하기때문에 날고

치타는 다리가 길어 빨리 달리는것이 아니라 죽을 힘을 다해 달리기 때문,

무슨일이든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면 남보다 높이, 빨리 갈수가 있다.

금년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는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