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부부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안동권씨부호장공파 서부문중 소파(小派)회의를 2월 18일
오후 7시 안동시 강남로(정하동) <매화 일식횟집>에서
가졌다.
매년 한차례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봉행(奉行)한
신현(新峴), 부흥(富興) 등 8위(位)의 제수 구입비와
각종 공과금 내역 등을 설명했다.
이 매화횟집에는 일본풍이 물씬 풍기도록 곳곳에
기모노를 입은 일본여인 인형과 꽃 그림등을 진열해
놓았다.
이날 저녁상은 싱싱한 회를 비롯하여 문어, 새우튀김,
초밥, 잡채 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특히 주방실장이 직접 방에 들어와서 가스로 낙지와
생선머리를 직접 구어주는 성의를 보이기도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자식이야기, 건강문제 등
여러가지 이야기로 화제가 그칠줄 모르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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