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문중 부부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아까돈보 2017. 2. 18. 23:43


문중 부부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안동권씨부호장공파 서부문중 소파(小派)회의를 2월 18일

오후 7시 안동시 강남로(정하동) <매화 일식횟집>에서

가졌다.


매년 한차례 모이는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봉행(奉行)한

신현(新峴), 부흥(富興) 등 8위(位)의 제수 구입비와

각종 공과금 내역 등을 설명했다.


이 매화횟집에는 일본풍이 물씬 풍기도록 곳곳에

기모노를 입은 일본여인 인형과 꽃 그림등을 진열해

놓았다.


이날 저녁상은 싱싱한 회를 비롯하여 문어, 새우튀김,

초밥, 잡채 등 여러가지 음식들이 줄줄이 나왔다.

특히 주방실장이 직접 방에 들어와서 가스로 낙지와

생선머리를 직접 구어주는 성의를 보이기도했다.


저녁식사가 끝나고 자식이야기,  건강문제 등

여러가지 이야기로 화제가 그칠줄 모르게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