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도립안동도서관 2017년도 상반기 중국어 개강.

아까돈보 2017. 3. 16. 15:05


도립안동도서관 2017년도 상반기 중국어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이 운영하고 있는 <2017년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인 중국어 초급반이 16일 개강하였다.


도립도서관 2층 제2강의실에서 개강한 중국어 초급반은

남자 수강생 19명, 여자 수강생 12명 등 모두 31명이 출석

하였는데 처음 중국어를 배우는 수강생이 절반에 이르고 있다.


수강 첫날 교재(敎材)가 준비안돼 있어서 선생님은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중국 이름은 "리신저"라고 부르고 한자는 이흔택(李欣澤)이란다.


선생님 소개가 끝나고 수강생들은 돌아가면서 일일이 자기

 자신의 이름을 소개했다.

자신들의 이름 소개가 끝날 때 마다 박수를 치면서 중국어로

 환잉! 환잉!을 연호했는데 환잉은 우리말로 환영(歡迎)한다는

뜻이다.


이어서 반장과 총무를 선출했는데 나이가 가장 많은 김상원

목사의 권유에 따라 반장은 김숙희, 총무는 하현정 두 사람을

선출했다.

 수강생들은 교재용(敎材用) 책값과 간식비를 반장과 총무한테

내는 등 개강 첫날부터 바쁘게 움직였으며 휴식시간에는

각종 차(茶)도 마실수 있었다.


둘째 시간에는 숫자 1∼10까지 중국말로 배우는 동시에

손가락으로 숫자를 표시하는 방법도 배웠다.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재에 따라 중국어를 배운다.


중국어 초급반은 3월 16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씩 중국어를 배운다.


도립안동도서관은 <책(冊)은 사람(人)의 마음(心)과 말(語)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안동시내

초, 중,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관련(책)과 인문고전(사람),

진로인성(마음)인 사군자. 서예, 어학(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모두 27개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어서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있다.














도립도서관 벽에 걸려있는 사적 제180호 도산서원 전경 사진.


제2강의실에서 중국어를 배운다.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









수강생들은 일일이 돌아가면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김상원 목사의 권유에 따라 반장과 총무가 선출되었다.




리신저 선생, 반장 김숙희, 총무 하현정(오른쪽부터).




올 상반기에 배울 중국어 교재.


총무한테 책값과 간식비를 내고있다.



안동시청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중국어를 배우러 나온 金. 辛 두 과장.













숫자 1∼10까지 손가락으로 표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