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학기 안동시무지개학교 일본어 개강.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안노회유지재단 안동교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제1학기 안동시 무지개학교 어학강좌> 개강식이
4월 3일 오후 7시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3층에서 열렸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신청한 수강생들이
합동으로 모여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유승협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안동시와
경안노회유지재단 안동교회가 함께 운영하는 무지개학교
어학강좌에 들어온 것을 환영하고 아울러 어학을 배우면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성년 위원장은 "어학은 매일 5분이라도 공부를 해야
잊어버리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것이 배우는 것인데 이번 강좌를 통해 노년의 삶을 풍부하게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광수 실장은 "신도청 시민으로서 외국인들에게 잘 응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사진을 수강생들에게
일일이 소개 시켰으며 또 어학강좌 수강생들을 위해
2천만 원을 들여 강의실을 완전 현대식으로 바뀌어 놓았다
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번 강사진들은 결혼이주여성중 레인보우티쳐를 수료한
어학전문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무지개학교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신도청 시민으로서 역량을 갖춘 학습하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하여 안동시와 경안노회유지재단 안동교회가
다문화여성의 어학능력을 활용한 어학강좌이다.
개강식이 끝나고 각 강의실로 들어갈 때 식혜 1캔과
초코파이 1개씩을 간식으로 나누어 주기도했다.
일본어 첫 시간에는 선생과 학생들간 자기 소개를
간단하게 하였다.
사사끼세이코(佐佐木聖子) 일본어 선생은 고향이 동경 옆
치바현 출신으로 동경과 치바현까지 해저터널을 이용하면
20분 거리로 아주 가깝다.
치바현에는 디즈니랜드와 나리타공항이 있어 유명하다.
한국인과 결혼, 17년 전 안동에 온 사사끼 선생은 현재
각 학교와 그룹으로 일본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슬하에는
중학생 아들 2명이 있다.
일본어는 4월 3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두 차례 걸쳐서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90분씩 가르친다.
안동교회.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안동시무지개학교 개강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승협 목사.
최성년 위원장.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사진을 소개하고 있는 김광수 실장.
사사끼세이코(佐佐木聖子) 일본어 선생.
안동교회에서 간식으로 식혜와 초코파이를 주었다.
앞으로 배울 일본어 교재.
개강 첫 날 결석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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