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내 동기들의 해외여행.

일본 사이타마의 역사보존지구와 신도심 개발지역 탐방 - 처음처럼 (2 ).

아까돈보 2017. 6. 29. 23:49




 

 

 

 

 

 

 

 

 

 

 

사이타마 ( 埼玉 )

가와고에시 ( 川越市 ) 역사문화지구와

신 도심 개발지구를 돌아보는 이유는

안동의 현안인

경북 도청 신도시와 안동의 원도심 재생을 위한

관심과 해결책 묘색을 위한 것이었다.

 

사이타마시 신도심 개발도

폭증하는 도쿄의 공공기관 수요를 해결하고

산업문화를 선도하는 고기능 도심을 개발하려는

혁신적 도시 재정비가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고,

 

안동도 경상북도 도청소재지가 되면서 벌어지는

신도시 개발과 구 도심 공동화현상을 타개하려는

도시재생사업을 기획하는 시점이기에

이번 이곳 여행은 많은 도움과 창조적 발상전환의 기회가 될것이다.

 

우선 눈에 띄는 건 방대한 도시의 일관된 도시디자인과

인간중심을 내세운 도심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와 외국인까지도 안심하고 생활할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건설하였다는 것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이었다.

 

상세한 부분을 다 스켓치할수는 없는 것이고

하나 하나 차근차근 살펴봐야 하겠다.

 

그리고 구도시 역사문화지구라 할수있는 구도심인데

가와고에 시에 와서 보니까

특별히 눈에 확~ 들어오는 시설이나 새로운 도시재정비는 없고

있는 그대로 잘 보존하고 가꾸어 만든

정말 아주 잘 다듬어 가꾼 정성이 눈에 들어온다.

 

30 여채가 넘는다는 창고형 전통가옥상점들을

잘 연결하여 상권을 유지하고

또 곳곳에 볼거리를 장만하고 관광소재를 배치하여

역사적인 흔적을 돋보이게 하므로서 <작은 에도> ( 小江戶 )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이 역역하다.

뿐만아니라 이곳 특산인 고구마를 활용하여

갖가지 과자와 먹거리를 개발하여 직접 구경하게 하거나

관광 기념품으로 사 갈수 있게 노력한점이 돋보였다.

 

축제를 언제나 볼수 없는 아쉬움을 살펴서

마쓰리 회관을 조성하여 간접적인 체험을 하게하거나

전시 관람에 신경을 쓴점도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다.

 

일본의 대중적인 신앙인

신사조차도 관광객을 위한 배려나 장치를 힘써서

도시 전체가 과거를 팔고 역사를 기념물로 만든듯 느끼게 한다.

 

우리도 유교문화를 특화하여 재생프로젝트의 중심을 삼고

가근방에 테마파크도 만들고 컨벤션시설도 갖추고

원도심도 거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는데

아쉬운것 모두다 새로운 시설과 건물을 축조하여

결국은 짝퉁 이미테이션으로 해결하려는 점이 안타깝다.

 

이번 이곳 여행이

우리의 도시재생과 원도심 개발의 균형감각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

창조적 발상전환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빈다.

 

답사 일정을 꼼꼼히 살피고

아주 적절한 계획을 세운

안동발전연구소 남 치호 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이번 여행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함께 하였으면 더 좋은 안내를 해 주셨을텐데. . .

 

 

 

 

 

 

 

 

 

 

 

 

 

 

 

 

 

 

 

 

 

 

 

 

 

 

 

 

 

 

 

 

 

 

 

 

 

 

 

 

 

 

 

 

 

 

 

 

 

 

 

 

 

 

 

 

 

 

 

 

 

 

 

 

 

 

 

 

 

 

행복을 드리고 싶습니다. 누리시는건 그대 자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