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승과 제자가 만나 소갈비로 저녁 식사를.

아까돈보 2017. 8. 20. 06:13


스승과 제자가 만나 소갈비로 저녁 식사를


번개미팅 작전으로 스승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붓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몇 년전 우리의 중국어 선생이었던 朴 선생이 전화를 걸어와

번개미팅으로 만나자고해서 8월 19일 저녁 6시 30분쯤

안동시 강남14길(정상동) <동부한우갈비>식당에서 모이기로

했다.

이 자리를 주선한 사람은 의성에서 대기업의 사장직을 맡고

 있는데다 또 국립안동대 공자학원 교우회(校友會)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申 사장이 오랫만에 스승과 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녁을 한그릇 하자고해서 전격적으로 모이게 된 것이다.


평소에 부지런한 申 사장은 자가용 차를 타고 의성에서

안동까지 달려와 예약해 놓은 식당에서 스승과 제자 등 모두

5명이 건강한 몸으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申 사장은 러시아, 싱가폴 등 외국갔던 이야기로,

국립안동대 공자학원 교우회 회장인 南 지부장은 스마트폰 밴드를

통해 중국어를 배우는 재미, 朴 선생은 라오스 등 잦은 해외출장

이야기, 李 선생은 베트남어를 배우는 솔솔한 재미있는 이야기

등으로 화제의 꽃을 피우면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소갈비를 곁들여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한 일행들은 申 사장한테

고맙다는 인사말을 하고 밖으로 나오자 비가 하염없이 내리고 있다.


申 사장은 매년 우리 일행들에게 점심을 자주 사거나

야외 나들이를 주선해 오고 있어서 고맙기 그지없다.

오늘 저녁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스승과 제자들이 모여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자리를 마련한 申 사장(왼쪽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