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영어반 개강
도립안동도서관(관장. 구영숙)이 운영하고 있는 <2017년도
하반기 평생교육강좌>인 영어반이 개강하였다.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 6일 개강한 영어반은 오는 12월
13일까지 14주간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영어를 배운다.
영어반 정원이 25명이나 개강 첫 날 남자 18명, 여자 15명 등
모두 33명이 출석하여 영어가 인기 과목임을 실감케한다.
안동도서관 김정연 담당자가 박기순 영어선생을 소개하고
"선생님을 위하여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고 응원한다.
지난 상반기까지는 신은정 선생이 영어를 열심히 가르쳤으나
개인 사정 때문에 이번부터 박기순 선생이 바통(baton)을
이어 받았다.
박 선생은 "앞으로 3개월 동안 여러분을 위해 다양하게
수업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는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어떻게하면 영어를 잘 할수
있는냐"고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엉덩이가 무겁고
끊어지지 않게 질긴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국사람이 영어로 말하는데도 외국사람들이 잘 못알아
듣는 것은 발음에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이번 기회에 발음에도
신경을 써서 가르칠 계획이란다.
미국 사람과 결혼한 박 선생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 큰 회사에 근무하다 안동에 와서 15년 째
개인 외국어학원을 경영하고 있으며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수강생들도 돌아가면서 자기 이름과 소감을
영어나 우리말로 했으며 서이환씨를 반장으로 선출했다.
서 반장은 개인별 명찰을 만들어 영어시간 때 목에 걸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둘 째 시간에는 기초생활영어인 <인사응답하기>등을
배웠다.
하반기에 영어를 가르칠 박기순 선생이 포즈를 취해주고있다.
영어반이 인기가 있어서 개강 첫날 33명이 출석했다.
도립안동도서관의 김정연 담당자(왼쪽분)가 박기순 선생을 소개하고있다.
나의 짝꿍인 박한학 전 안동시청 과장.
영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는 시간.
반장으로 선출된 서이환씨.
휴식시간.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립안동도서관 2017년도 하반기 일본어 개강. (0) | 2017.09.08 |
---|---|
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중국어 개강. (0) | 2017.09.07 |
도립안동도서관 하반기 중국어(심화) 개강. (0) | 2017.09.05 |
안동시무지개학교 제2학기 어학강좌 일본어 개강. (0) | 2017.09.04 |
안동향교 2017년도 하반기 중국어 개강. (0) | 2017.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