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청남대에서 전두환 대통령길 걸어 - 오토산 (2).

아까돈보 2017. 9. 27. 16:13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01

 

 

 

 

 

청남대에서 전두환대통령길을 걸어

 

 

청남대 본관을 나와서 전두환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자주 산책을 하였다는

전두환대통령길을 돌아서 양어장 옆의 대통령기념관을 탐방하였다.

 

전두환대통령길을 들어서니 목교를 김영삼대통령때 석교로 교체하여 '목교',

'석교', '무명교', 오각정 가는길이라 '오각교'라는 다리를 지나 오각정으로 갔다.

 

五角亭은 1983년 본관신축시 건립되었고 야생화와 호수와 산의 경관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과 같아 산림욕에 적합하고 밤에는 달구경 하기가 좋아 대통령이  

즐겨 찾았으며 청남대 팔경중 제1경으로 꼽히는 정자로 무궁화 모양을 따서

오각형으로 지어졌다고 하며

오각정에 사진을 찍고 있는데 정자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초상권 침해를

하였다고 해서 사진을찍는데 초상을 내밀었다'고 하여 한바탕 웃었다.

 

오각정을 나와 전두환대통령을 만나고 고라니와 날다람쥐가 그려진 다리를

걸으며 1986.2. 안동시청을 찾으신 대통령을 맞이한 추억담을 나누며 가다니

길가에 군인들의 초소도 있었고 아카시아나무에 약을 칠하고 은박모자를

씌워놓은  모습도 있었고 산책로 데크공사 구간을 지나니

윤보선대통령이 반긴다.

 

양어장에서 전두환대통령은 스케이트를 타고 김영삼대통령은 낚시를 했다고

하고 있으나 지금은 연꽃이 양어장을 덮어서 물고기는 볼수가 없었다.

양어장을 지나 이승만대통령을 만나고 대통령기념관을 찾아갔다.

 

대통령기념관은 역대대통령들의 활동상을 그림으로 전시하고 있었고

지하에 대통령집무공간과 브리핑공간, 대담공간, 회의공간을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전용차량도 전시되어 있었다.

또 한번 대통령이 되어보고 밖으로 나오니 최규하대통령이 기다리고 있었고

가로기에는 청남대 방문객이 천만명을 돌파한다는 현수막이 나부낀다.

 

청남대를 구경하며 네분의 대통령(전두환,윤보선,이승만,최규하)을 만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끄신 대통령들의 생활상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면서

이달말에 '말뚝이의 소원'이란 주제로 게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많은 방문객이 안동을 찾아오시길 바리며 

 청남대 탐방을 마치고 오후에는 문의문화재 단지를 찾아간다.

 

세상사 한마디

송이철이 되니 둘레길을 벗어나면

송이를 밟는다고 조심하라고 하는데

송이값은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네

추석이 지나면 조금은 떨어지려나~~~

 

 

 

 

 

 

 

사진찍는데 오면서 초상권이 어떻다네 ㅋㅋㅋ

 

 

 

 

 

 

 

 

아카시아가 죽을줄 모르고 은박모자를 좋아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