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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과 본관 탐방
2017.9.19. 안동행정동우회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9.29~10.8까지 안동에서 열리는
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홍보를 위해 청남대와 문의문화재단지 탐방을 나서서
아름다운 코스모스가 손짓하는 입구를 지나 대통령기념관(별관)에 도착하였다.
대통령기념관(별관)은 2011.6.20.개관하였고 대통령관에는 역대대통령들을
소개하는 코너와 해외순방 사진과 선물, 직무체험 공간이 있었고
청남대관에는 대통령 가족들이 사용한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기념관을 돌아보고 대통령집무실에서 한순간의 대통령도 되어보면서
하늘공원에 올라가서 멀리 구룡산과 대청호의 절경을 구경하고나서
청남대 본관으로 향했다.
청남대가 처음으로 개방되었을때는 입구에서 걸어와야 했고 어쩐지
강박감을 느끼는 분위기 였으나 2003,4.18. 충북도가 이관받아 꽃도 많이 심고
조경을 하여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는 다양한 산책코스를 개발하여 놓았다.
청남대본관은 1983.6.12. 봄을 맞이한다는 迎春齋로 지어져 1876.7.18.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란 뜻으로 靑南臺로 바뀌었으며 1층은 손님접대공간
2층은 가족 생활공간으로 되어 있었고 2003.4.18. 충북도로 이관할때까지
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 다섯분의 대통령이 88회를 이용한
A급 보안시설로 관리되었던 유일한 대통령 휴양시설이었다고 한다.
입구에는 이관을 기념하여 문의면 32개마을 주민수와 같은 5,800개의 돌로
쌓은 돌탑이 있었고 잔듸광장에는 봉황이 날으는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본관 양옆에는 반송이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었고
정이품송후계목과 백송을 구경하고 전두환대통령길을 탐방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술꾼을 보고 술을 먹지 말라고 하는것은
원숭이에게 나무를 타지말라는것과 같고
호랑이에게 고기를 먹지말라는것과 같으며
술이 취하면 6도나 60도나 맛이 같다고 한다.
오늘도 목운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5800개로 쌓은 돌탑
2002년 어미나무인 정부인소나무에 정이품송을 아비나무로 인공수정시킨후
2003년 씨앗을 받아 10년을 키워 2013.4.20. 옮겨심은 정이품송후계목
오래묵을 수록 표피가 볏겨질때 흰색을 띄어 백송이라 불리며
1984.7.20. 전두환대통령과 가족들이 44년생을 기념식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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