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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문의문화재단지 옹기전수관과 조각공원 탐방
문의문화재단지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수 있으며 조상들의
슬기로운 삶과 지혜를 경험할수 있는곳으로 우리는 여막과 옹기전수관 조각공원을
탐방하였다.
廬幕은 묘소나 궤연 가까이에 지어놓고 상주가 탈상할때까지 거처하는곳으로
강내면연정리 한양조씨 문중의 조욱형과 부친 조병천이 시묘살이 하여
주변의 칭송을 받아 왔고 그 여막과 묘소를 복원하여 효행심을 기리며
조병천옹은 1597년 부친이 사망하여 3년간 시묘생활후
묘소가 공장부지에 들어가 이장하여 다시 3년간 시묘생활을 하였다고 한다.
옹기전시관은 박재환 옹기장이 1932년 봉산리 점촌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6대째 전통옹기 도공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박옹의 7대조부터 천주교 신자였고 6대조 박태진公이 천주교 박해를 피해
이곳에 정착하여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마을이름도 店村으로 불리어졌고
소줏고리,항아리,장군,자배기등 생활옹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하면된다 불가능은 없다'는 항아리가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미술관은 수리중으로 관람이 불가하였고 조각공원은 조각품을 세척중이었고
친절히 안내해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심우정을 지나서 나오니
양성문 모퉁이에는 솟대가 작별인사를 하였다.
문화재단지를 떠나 안동으로 오는길에 화서휴게소에는 발씻는곳이 있었고
안동휴게소에는 가족사랑화장실이 별도로 있는것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휴게소 편의시설이 얼마나 잘 되어있는지를 새삼 느꼈고
우리는 풍산 황우촌에서 저녁을 먹으며 우박이 내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 피해가 적었으면 하는 걱정을 하면서
오늘 행사를 마쳤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여자들은 화장실에가서 거울을 보며 화장을 고치고 나오고
남자들은 화장실에 가서 심볼을 만지며 안부를 묻고 나온다.
오늘도 한바탕 웃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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