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 - 한국국학진흥원 주최 - 오토산(1).

아까돈보 2017. 12. 11. 14:45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 포럼을 다녀와서

 

 

 

2017.12.7. 절기상 大雪인 오늘 새벽 경북북부지역에도 눈이 내렸고

 닞 기온이 포근하여 낮에는 눈내린 흔적을 지워 버렸다.

10:30 부터 영주 예술회관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10회를 거듭하고 있는

종가 포럼이 '종가의 미래, 세대의 벽을 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전남 녹우당(윤선도)종가충남 신독재(김집)종가, 명재(윤증)종가, 영남지방

  종손, 종부들  유림단에서 모인분들이 영주예술회관을 가득 메웠다.

 

식전행사로 대구 지묘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전성독

국학진흥원 한문고전연수원생들의 고전성독에 이어

판소리와 랩의 퓨전국악공연 명심(명심보감을 노래하다)에서

권귀진 소리꾼과 송좌 래퍼가 흥을 돋우는 한마당이 있었다.

 

이용두 국학진흥원장님 개회사와 김재광 영주부시장, 이원홍 영종회장 축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님의 환영사가 있었고 

 영남문화원 백운용 연구원의 '종가의 문화적 가치와 미래'란 강연이 있었다.

 

종손.종부들의 이야기에서는

울진 황의석 헤월헌종손뿌리를 모르는 젊은세대들이 아쉬웁다고 하셨고

성주 류정숙 사우당종부예절교육을 통하여 종가문화를 전하고 있다 하셨고

안동 배찬일 임연재종손젊은 차종손들과 대화를 하여보면 종가문화

이어가는데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아 될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경상북도는 2014.10.25부터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정하여

세대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고 있고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간다면

종가문화의 미래도 세대의 벽을 무난하게 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오늘 포럼에 찬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옛날에는 땅 많은 지주가 고을부자이고 양조장을 가지면 면단위 부자,

정미소를 가지면 마을부자 였고 근래에는 빌딩이 있으면 부자였으나

그 많은 부자들이 있은들 마음부자에 비할수가 있으랴~~~~

 

 

 

 

 

 

 

 

 

 

 

 

 

 

 

 

 

 

 

 

 

 

 

 

 

 

얼굴은 예쁘고 진행은 매끄러운 사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