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베트남음식전문점인 브라더스 포에서 점심을

아까돈보 2018. 3. 17. 16:52


베트남음식전문점인 브라더스 포에서 점심을


화사한 봄날 친구 덕분으로 우리 회원들이 맛있는

베트남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3월 17일 낮 12시 30분 안동시 경북대로(옥동)

설광빌딩 2층에 자리잡고 있는 <브라더스 포(brothers Pho)

에서 천세창 사장의 초청으로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진구 학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이 <브라더스 포>는 안동리더스포럼 천세창

사무국장의 둘 째 아들부부가 운영하는 가게로

베트남쌀국수전문점으로 실내가 100여 평의 

넓직한 공간에 칸막이를 하여 각 좌석마다 깔끔하게

셋팅을 해놓았다. 

실내가 깨끗하고 아담하게 꾸며저 있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있다.

음식이 색 달라서 그런지 손님들 대부분이

젊은층이거나 젊은층 가족들이 많이 찾아왔다.


이날 점심은 베트남쌈을 비롯하여 깐풍새우,

소고기볶음밥, 쌀국수 등 네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베트남쌈은 쌀을 가공하여 종이처럼 얇게 둥글게

만든 것으로 이 쌈을 뜨거운 물에 담구어 눅진눅진 할 때

 신선한 야채와 고기를 올려놓고 싸서 소스에 찍어 먹는데

  마치 상추쌈을 싸서 먹듯이 먹으면 된다.

처음에는 먹는 방법을 잘 몰라서 천세창 사장이

시범을 보이자 모두들 따라 배워서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맛이 보통이 아니고 아주 좋았다.

하재인 국장은 맛이 좋아서 "언제 한번 친구와 함께

먹으러 오겠다"고 다짐한다.

베트남쌈 이외 깜풍새우, 소고기볶음밥, 쌀국수,

베트남 맥주(SABECO)가 나왔는데 깜풍새우는 달콤하고

매콤해서 맥주안주로서 최고였으며 맥주의 알콜도수는

5.3%로 시원하고 싸근해서 좋았다.


식사가 끝난 후 해외여행에 관하여 이야기가 오고 갔다.

지난해 우리 회원들이 발칸반도로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최준걸 회장이 고인이 되는바람에 계획이

취소되고 말았다.

이에 따라 오는 4월∼5월 사이 발칸반도에 접해있는 

크로아티아 등 6개 국을 관광하기 위해 모든 계획 일정을 

하재인. 민홍기 두 국장 한테 위임했다.


이날 임대용 전 대사와 이두환 전 안동시의장은

개인 일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안동시 경북대로 <브라더스 포>가 입주해 있는 설광빌딩.









메뉴판.







점심시간에 10명이 참석하였다.





 안동한지공장 이영걸 회장, 하재인 전 안동시청 국장 (오른쪽부터).



이원환 지점장, 이응호 과장, 민홍기 국장(오른쪽부터)


월남쌈에 싸 먹을 싱싱한 야채와 새우가 탐스럽다.




쌀로 가공한 종이처럼 생긴 월남쌈.



쌈 위에 먹을 야채나 고기를 올려 놓는다.


쌈을 접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이있다.


깐풍새우 맛이 매콤달콤하다.




월남 캔맥주 싸베코. 알콜도수가 5.3%이다.



천세창 사장이 건배제의를 하고있다.





소고기볶음밥.


쌀국수.



후식으로 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