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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태사공. 2세 낭중공의 춘향제 봉행 (3)

아까돈보 2018. 4. 8. 22:17


시조 태사공. 2세 낭중공의 춘향제 봉행 (3)


줄기차게 내리던 봄비가 분정례를 마치는 시각에

비가 그치기 시작한다.

능동재사에 마련해놓은 제사상를 바꾸자면 뒷일이

 많아서 비가오지 않아도 당초 계획되로 망제(望祭)로

봉행(奉行)하기로 결정하였다.


1시간에 걸친 분정례가 끝나자 헌관들은 관복(冠服)으로

갈아입고 초헌관 권계동은 제관(祭官)을 대동,

시조묘소까지 이동하여 오늘 비가 내려서 부득이

 망제(望祭)를 지낸다며 헌작(獻爵)한 뒤 능동재사로

돌아와 향사를 지내기 시작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후손 300여 명의 참제원(參祭員)

가운데 도포(道袍)를 입은 참제원은 능동재사

큰방에서, 평상복을 입은 참제원은 능동재사 앞

 마당에 자리를 깔고 봉행하였다.



 


권계동 초헌관이 시조묘소에 헌작하고있다.








시조묘소에 헌작하러 간 권계동 초헌관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참제원들.



비 때문에 망제를 지낼 대종회 회장과 헌관들이 준비하고 있다.



태사공의 권호기 찬자가 진행을 맡고있다.









권계동 초헌관이 헌작하고있다.












권혁창 축관이 축을 읽고있다.






권도연 아헌관이 헌작하고있다.






권혁식 종헌관이 헌작하고있다.





시조 태사공 향사를 끝내고 나서 잠시 방에서 쉬고있는 참제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