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안동향교 2018년 상반기 중국어반 종강.

아까돈보 2018. 7. 27. 17:46


안동향교 2018년 상반기 중국어반 종강


안동향교(전교. 김창현)가 운영하고 있는 2018년 상반기

중국어 초급반이 7월 26일 종강(終講)을 하고 1개월간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중국어 초급반은 약 4개월간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한테 중국어를 배웠다.

상반기 동안 <맛있는 주니어 중국어(1)> 교재는 지난

6월말경 다 배우고 7월부터는 리 선생이 복사해온

프린트물을 배우기도 했다.

종강날에는 남학생 9명, 여학생 3명 등 모두 12명이

출석하여 복사한 프린트물 4장을 배웠다.

첫 째 수업을 마치고 나서 이병룡 반장은 종강을

앞두고 "우리 학생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고 수고하신

리신저 선생님한테 감사하다"며 모두들 박수를

보내자고해서 힘찬 박수를 쳤다.

그리고 나서 이 반장은 하반기 때는 다른곳에 출강을

나가기 때문에 중국어를 배울수 없다"며 아쉬운

작별의 말을 하였다.


종강날을 대비하여 최순애 총무가 떡, 포도, 음료수,

과자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강의실 한구석에 자리를 마련, 정담을 나누면서

종강 파티를 하였다.

최 총무는 중국어 시간만되면 간식을 준비해와서

학생들에게 먹는 즐거움을 안겨주기도 해서 고맙기

짝이 없다.


파티가 끝난 후 오는 하반기 때 중국어반을 운영할

반장으로 오길원씨를 선출, 오씨는 인사말에서 "앞으로

중국어반을 위해 열심히 심부름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반기 수업은 오는 9월 6일부터 시작한다.


리신저 선생은 종강날에도 끝까지 수업을 다 하는등

책임성이 강하고 열심히 가르치고 있어서 많은 제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안동향교는 소학(小學), 맹자(孟子), 논어(論語), 한시(漢詩),

의례(儀禮), 중국어(中國語), 해서(楷書), 한글서예,

사군자(四君子), 민화(民畵), 국악(國樂), 시조창(時調唱),

전통다도예절(傳統茶道禮節), 자연색(自然色), 우리옷 등

20여 과목을 무료로 가르치고 있으며 신청금은 2만원씩

받고있다. 






안동향교 회관.





사무실 및 강의실.





중국어를 가르키고 있는 리신저(李欣澤) 선생.





강의실.




종강날 배울 프린트물.





동요 노래를 하고있는 왕 수강생.


이병룡 반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종강파티 때 먹을 음식들.




수고하신 선생님을 위하여 박수.







종강날은 물론, 매주마다 수고하시는 최순애 총무.


오는 하반기 때 중국어반 반장으로 선출된 오길원씨가 인사말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