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랜 가뭄끝에 눈이 내려 식물들 활기찾아

아까돈보 2019. 4. 11. 22:56

 

오랜 가뭄끝에 눈이 내려 식물들 활기찾아

 

4월 초에 많은 눈이내린 것은 21년만에 처음이고

식물에 큰 도움이 되어 활기를 되찾고있다.

 

안동지방은 4월 10일 많은 눈이 내려 21년만에

4월에 내린 눈치고는 처음으로 많이 내렸다는 것.

눈이 내린 날에는 산길이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했으나 다음날인 11일 산에 올라가니 안개가

심하게 끼여있는데다 하루사이에 눈이 많이 녹았지만

아직까지 잔설(殘雪)이 남아있다.

 

 전국적으로 오랜 가뭄으로 식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었으나 다행이 많은 눈이 내려 식물들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내가 자주가는 저수산에 오르니 쌓인 눈이 녹아

노란 개나리꽃, 주홍색 복숭아꽃, 노란 생강꽃이

활짝 피어나는 등 활력을 되찾았다.

 

가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는 등

비상이 걸려있었으나 다행이 많은 눈이 내린 바람에

당분간 산불에 대해 한숨 돌리게 되었다.

 

 

 

 

 

 

 

 

 

 

 

 

 

 

 

 

 

 

 

안개가 많이 끼어 안동시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잔설이 남아있다.

 

 

 

 

 

 

 

 

 

 

 

 

 

눈이 녹아내리자 식물들이 활기를 띠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