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향교 중국어반 안동댐부근에서 야외수업 (1)
안동향교의 중국어 중급반 야외수업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 29일 오전 10시 안동향교에서 중국어 중급반을
가르치고 있는 리신저(李欣澤) 중국어 선생을 비롯하여
수강생 14명, 게스트로 王상연 중국어 교수와 나 등 모두
17명이 안동시 상아동 안동댐 옆 낙강(洛江)물길공원에
모였다.
중국어 중급반은 해마다 봄, 가을 두차례 걸쳐서
야외수업을 하고 있는데 이번 봄철 야외수업은
리신저 선생이 모든 프로그램을 짜서 재미있게
야외수업을 마련했다.
일기예보에는 이날 오후부터 충청도 이남지방에
많은 비가 온다고해서 야외수업을 하면서 다소
걱정하는 모습들이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않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날 야외수업은 두 팀으로 나누어 리신저 선생이
중국말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첫 번째 게임은 자기가 신고 있는 신발을 발로 던져
10m가량 떨어진 박스(통)에 넣는 놀이이고 두 번째
게임은 천에다 공을 넣은 추(錘)를 이용, 천 끈을 머리에
메고 흔들면서 세워놓은 물병을 넘어뜨리는 놀이다.
두 놀이는 마음은 번번하지만 몸이 말을 잘 듣지않아
신발이 엉뚱한 방향으로 가는가 하면 머리에 맨 추는
멋대로 춤을 추어 물병을 넘어뜨리기 힘들 정도다.
놀이때 실패를 하면 모두들 좋아라고 웃음보를 터트리는
등 한동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낙강물길공원 주변에는 분수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게 피었다.
숲속도서관도 있다.
리신저 선생이 색갈별로 초코릿을 선물하고있다.
커피, 둥굴래차, 생강차도 있다.
연습중.
두 팀으로 나누어 박스안에 신발넣기를 하고있다.
공을 넣은 추로 물병 넘어뜨리기.
안 맞아서 약올라 죽겠네.
왜 이렇게 안맞을까?
마음은 번번한데 몸이 말을 듣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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