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내동기들

2019년 종가포럼 - 근현대를 지나온 종가의 전통 - 경북도청동락관 - 오토산

아까돈보 2019. 9. 25. 22:48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304





2019 종가포럼을 다녀와서



2019. 9.24. 14:00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12변째로 열리는 종가포럼이

천여명이 모인가운데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와 해장의 격동기를 거치면서 국권회복과 가문의 재건을 위하여 헌신하여

혼 종가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기위한 취지로

'근현대를 지나온 종가의 전통이란 주제로 기획되었다.


국악밴드 나릿의 식전공연과 상해임시정부현판을 새긴 사회대에서 게화기 옷을 입은

사회자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소개가 있은 후

조현제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복을 입으니 조금 불편은 느끼지만

겸손하여 진다면서 한복을 입으시고 일상을 생활하시는 종손, 종부님들께 감사드리며

국권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저항하였던 선조들의 뜻을 이어가자고 하였고

이철우 지사님은 환영사에서 추석때 남자설겆이 하기운동을 전개하여 확산되었고

내앞마을은 180명이었던 사람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30명만이 해방을 맞은 사실은

 많이 전파가 되어야 한다며 종가음식도 상품화 방안을 찾아달라고 하였으며


장경식 도의장은 축사에서 독립운동을 통하여 배려와 솔선을 실천하여 온

종가문화이어가자고 하였으며

임종식 교육감은 축사에서 '임청각에서 하얼빈'까지 여름방학 캠프로 만주지역을 

다녀오면서 젊은이들에게 조상의 혼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청년선비 두명이 중국과 국내 종가의 탐방을 통하여 제작한 다큐영상을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영종회와 경기불천위문중협의회가  MOU체결을 하고 참석하신 종손.종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어바웃클래식이 펼치는 김창숙선생의 독립운동을 엮은 무대가

펼쳐지면서 기념행사를 마쳤다.


김준혁 한신대교수가 '경기지역 종가의 현황과 독립운동에서의 역할'학술발표와

김희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이 '한국독립운동의 경북지역 종가의 기여'에

대한 학술발표를 하는 학술발표가 있었으며

 보종(保宗)에 앞서 보국(保國)에 힘쓴 '독립운동에 앞장 선 명가의 후예들'이란

주제의 전시행사에서는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이 전시되기도 하였다. 

오늘도 종가포럼에서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을 통한 종가들의 활동에 대하여

많은 사실에 대하여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렇게 이어 온 종가문화가

우리들의 마음속에서 길이 간직되길 바라면서 함께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오늘도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수 있음에 감사하고

다정한 친구들이 있고 내의지로 걸을수 있음에 감사하며

오늘도 모든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