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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회장단, 유교문화박물관 및 연수원 탐방 (2)

아까돈보 2019. 10. 26. 12:40

 

파종회장단, 유교문화박물관 및 연수원 탐방 (2)

 

파종회장단은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위치하고 있는

선성현(宣城縣) 문화단지를 탐방했다.

지난 2015년 4월 착공한 선성현문화단지는 사업비

3백40억 원을 들여 5만㎡ 부지에 동헌(東軒), 객사(客舍),

역사관(歷史館), 민가촌, 주막, 공원 등을 건립,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2019년 12월 완공할 계획이었나 공사가

늦어져 완공을 못하고있다.

이 단지내에는 안동호(安東湖) 위에 길이 1.1㎞의

데크 수상길(水上路)을 만들어 수위(水位)의 변동에 따라

다리가 뜨고 가라앉는 구조로 만든 부교(浮橋)가 있다.

선성수상길 중간에는 안동댐 수몰로 물에 잠긴 예안초등학교의

옛 추억을 되살리는 의미에서 다리위에다 예안초등학교

사진과 교가를 전시해 놓고 책상과 풍금을 설치해 놓았다. 

 

수상길을 답사한 파종회장단은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의 특별 배려로 장판각(藏板閣)과

유교문화박물관(儒敎文化博物館), 인문정신연수원을

둘러보았다.

장판각에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인출하던

책판으로 국내외 305개 문중 및 서원 등에서 수집한 718종

6만4천2백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이곳 직원 손성일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유교책판은 유네스코에

의해 출판문화서적 측면에서 그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2015년 10월 10일 세계기록유산으로, 2017년

10월 한국의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2016년 5월 한국의 편액과 2018년 5월 만인소를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각각 등재하였다.

 

장판각을 둘러본 파종회장단은 유교문화박물관으로 이동,

직원 이승민씨의 안내를 받아 전시실 구석구석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의 설명이 있었다.

만여 명한테 서명을 받은 길이 96.5m의 만인소, 노비매매문서,

징비록(懲毖錄) 등 수백가지 전시물에 관하여 설명을 들었다.

이 박물관은 지난 2006년 6월 완공한 국내 유일의 유교전문

박물관이다.

지상 4층 규모에 총 전체면적이 809평이며 이 가운데

507평이 순수 전시 면적이며 1∼6전시실과 특별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매년 기획 전시를 통해 예스러움과 격조를 갖춘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정신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1시간 가량 전시실을 둘러본 방문단은 유교박물관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한후 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권영길 원장

으로부터 연수원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권 원장은 경(敬)이란 무엇인가? 등 책 3권씩을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고 모두 해산하였다.

 

 

 

 

 

 

데크로 만든 선성수상길

 

권계동 대종회 고문과 권인탑 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였다.

 

 

 

 

 

 

 

 

 

손성일 박사가 장판각에 보관되어 있는 목판에 관하여 설명하고있다.

 

 

 

 

유교문화박물관에서 영상물을 감상하고있다.

 

 

 

 

이승민씨가 전시실의 전시물을 설명하고있다.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의 원인 및 전황 등에 관하여 기술한 책 징비록.

 

 

 

 

 

 

 

 

 

 

 

 

 

 

 

 

 

 

 

 

 

 

 

유교문화박물관 앞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권영길 연수원장이 연수원에 관하여 설명을하고있다.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설영을 들은후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권영길 원장이 회장단 회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준 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