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복주여중 앞 도로변에 1주일 전부터 작약(芍藥)꽃이 활짝 피어나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안동교육지원청 옆 테니스장에서 부터 안동복주여중, 경북교육청안동도서관 부근까지 길이 약 500m 도로변에 심어놓은 작약 수백그루가1주일 전부터 빨강, 노랑, 흰색의 꽃망울이 터지면서 화사한 자태를뽐내고 있다. 이 작약거리는 8년전부터 안동시 서구동주민자치회에서 관리하고있는데 '작약불법 채취금지'라는 경고문과 CCTV까지 설치해 놓고관리하고 있다.이 작약거리는 잔디와 소나무, 무궁화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자라고있었으나 지저분하기 짝이 없어서 서구동 주민자치회가 주변환경정화사업으로 나무를 뽑아내고 작약거리를 만들었던 것.해마다 5월이 되면 화사한 작약꽃이 활짝 피어나 이곳을 지나는시민들은 아름다움과 봄 향기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