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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맞닿은 아름다운 곳에서 점심을 (3)

국립 마산병원을 둘러본 우리 일행들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하여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회진로에 위치하고 있는 '산밭골 횟집' 으로 이동했다. 우리들은 작년 3월 21일 락우회 초청으로 이 횟집에 와서 점심을 먹은 적이 있어서 친근감을 더해 주고 있다. 넓은 잔디밭에 수백년 된 소나무 밑에 벤치가 설치되어 있고 특히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경치가 마치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다. 우리 일행 8명과 락우회원 11명 등 모두 20여명이 식탁을 중심으로 마주 보고 앉았다. 이 자리에서 강재현 변호사는 마산인의 기질과 특성, 지형 조건 등을 상세히 설명하였으며 또 첫 모습을 선보인 박중희씨가 소개되었다.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가 고향인 박중희씨는 오래전 경찰에 투신, 경무관으로 창원중부경찰서장을 역임하는 등 주..

나의 이야기 2024.03.29

국립 마산병원에서 왕년의 한상일 가수 만나 (2)

결핵은 열악한 위생 환경과 부족한 영양 상태에서 발행했다면 오늘날의 결핵은 운동부족과 무리한 다이어트, 햇빛이 부족한 실내 환경과 군집생활,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의 악화와 관련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실태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불명예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결핵 발생률과 유병률을 50명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해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햇살누리관'을 나와서 황수희 병원장의 안내를 받아 음성병동을 돌아 보았다. 환자는 만나볼 수 없었으나 병실과 주변환경이 깨끗하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다. 기후, 공기, 물, 산림대 등 요양에 필수적인 자연환경 조건을 갖춘 마산병원은 약 16만평의 부지에 8개 병동 512병상을 ..

나의 이야기 2024.03.28

우리 일행들 경남 창원시 국립마산병원 방문 (1)

우리 일행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질병관리청국립마산병원을 방문, 병원 일대를 둘러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일행 8명은 지난 3월 21일 오전 8시 30분 대절한 봉고차로 안동을 출발, 2시간 30분에 걸쳐서 창원에 있는 질병관리청국립마산병원에 도착했다. 이 병원 황수희 병원장과 최무걸 회장, 가수 한상일씨, 강재현 변호사 겸 (주)합포문화동호회 이사장, 김흥수 전 창원구청장 등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아 주었다. 우리가 이 병원을 방문한 것은 창원시 경제인 모임인 락우회(회장 최병부) 초청으로 오게 된 것. 병원 이세영 직원의 사회에 따라 황수희 병원장, 강재현 변호사, 가수 한상일, 정동호 전 안동시장 등 4명이 돌아가면서 인사말과 축사를 하였다. 병원 2층에 있는 '햇살누리관'에서 병원에..

나의 이야기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