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복야공파종회(회장 권영상)가 주최하는 "2025년 제43차
정기총회"가 4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 감나무골11(태화동)
복야공파종회 2층에서 고문, 자문, 회장, 부회장, 감사, 종무위원 등
전국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권석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는 정기총회, 2부는 보학강좌로 특강을 하였다.
1부는 국민의례, 시조묘소 및 파조단소 망배, 상읍례, 회장인사,
종무 및 재산현황 보고, 2024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예산안 및 중점 추진사항, 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석순 국장은 총회에 참석한 지역과 내빈을 소개하였다.
지역은 서울, 부산, 대구, 강릉, 원주, 청주, 제천, 진천, 구미, 상주, 영주,
영천, 문경, 예천. 의성, 울산, 창원, 합천, 산청, 안동 등 전국에서 참여
하였다.
내빈은 권영창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권영상 파종회장, 권계동,
권길상, 권기호, 권세목 고문, 권오극 자문위원, 권혁창 대종회 제례위원장,
권갑현 대종회 편집위원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 권영현 부산종친회장,
권현주 강릉종친회장, 권기석 창원종친회장, 권녕욱 합천종친회장, 권영범
산청종친회장,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등이다.
이날 권영창 대종회장이 대형 화환을 보내와서 총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내빈 소개가 끝나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권영태씨(전 안동시청 직원)가
에어로 폰으로 '꿈속의 고향' '그네' 두 곡을, 하모니카로 '동백 아가씨'
'울고 넘는 박달재' 두 곡 등 모두 네 곡을 연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연주자 권씨는 최근 "MBC 놀라운 세상" 프로에 출연, 하모니카 연주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 하기도 했다.
권영상 파종회장은 인사말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복야공파의 역사는 800여 년으로 우리의 역사를 후손에게 물러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지난 2월 13일 경북 영천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별 간담회와
유적지 방문을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아울러 단체톡방을 운영, 각 지역에서
복야공파 종원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생각나는 대로 글을 올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것"을 당부하였다.
권영창 대종회장은 격려사에서 "안동시 서후면 일대를 성역화사업을
조성하고 있으나 진척이 잘 안되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말하고 "앞으로
안동권씨가 사성을 받은지 1천년이 넘는데 현재 1100년 역사 책자를
만들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고 했다.
"또 능동재사 일대에 심기위해 헌수를 받고 있으며 시조님 영정(影幀)도
추상적이지만 영정이 필요하다고 많은 사람이 원하면 추진하겠다"고
했다.
'각종행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물 제1917호 예천 야옹정 중수 기념식 개최 (0) | 2025.04.16 |
---|---|
복야공파종회 제43차 정기총회 성대하게 개최 (2) (0) | 2025.04.12 |
2025 을사년 시조 태사공 및 아시조 낭중공 춘향제 봉행 (3) (0) | 2025.04.07 |
2025 을사년 시조 태사공 및 아시조 낭중궁 춘향제 봉행(1) (3) | 2025.04.06 |
2025 을사년 태사묘 춘향제 엄숙하게 봉행 (2) (0) | 2025.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