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시조 태사공 및 아시조 낭중궁 춘향제 봉행(1)

 권기(權紀) 1096년 식목일 및 한식일인 4월 5일 (음력 3월 8일) 오전 10시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393 능동재사(陵洞齋舍) 일원에 있는 시조(始祖)

태사공(太師公) 묘소(墓所)와 아시조(亞始祖) 낭중공(郎中公) 단소(壇所)

에서 "2025년 을사년 시조 묘소 춘향제"를 봉행(奉行)하였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안동, 영양, 청송,

영덕까지 번지는 바람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이날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에 참제원(參祭員)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제원이 타고 온 자가용 차도 50여대에 이르고 대형 버스는 부산에서

1대 만 왔을 뿐이다.

 

이날 권영창 대종회장을 비롯하여 권혁창 제례위원장, 권중근 파종회장협의회장,

 권영현 부산종친회장, 김형동 안동, 예천 국회의원, 권오을 전 국회의원, 

권오상 대종회 전 사무총장, 권행완 안동권씨종보 편집국장, 권주영 종파회장,

권오신 좌윤공파회장, 권오길 정조공파회장, 권혁무 경주운곡서원 운영위원장,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권광택 능곡회장, 김대진 경북도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권오신 좌윤공파회장 등 회장단 7명과 부산부녀회(회장 권정희) 회원 15명이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권오익 대종회 사무국장의 안내로 권영창 대종회장, 양소(兩所) 수임(首任), 헌관,

제례위원, 참제원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능동재사 큰 방에서 분정을 하였다.

시조 태사공 분정 집필자는 권기갑씨가, 낭중공은 권기봉씨가 각각 맡아 50여분에

걸쳐서 집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