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2021 신축년 시조 태사공 추향제 봉행 (2)

아까돈보 2021. 11. 16. 17:35

권정창 제례위원장의 안내로 수임(首任), 헌관(獻官), 제례위원, 참제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능동재사 큰방에서 분정(分定)을 하였다.

시조 태사공은 권태은씨(구미)가, 낭중공은 권혁무씨(대구)가 각각 분정을

담당하여 1시간에 걸쳐서 분정례를 마쳤다.

 

집사분정(執事分定)은 시조 묘소는 초헌관 권재주(權在珠), 아헌관

권윤호(權允鎬), 종헌관 권재호(權載好), 축관 권오근(權五根), 찬자

권갑현(權甲鉉. 종보 편집위원장)이 각각 맡았다.

낭중공 집사분정은 초헌관 권도현(權道鉉), 아헌관 권오순(權五淳)

종헌관 권오석(權五奭), 축관 권중수(權重守), 찬자 권영복(權永福)이

각각 맡았다.

 

분정례가 끝나자 능동재사 앞에 잠시 도열한 후 분정표와 안동능곡회

(회장 권오성)에서 봉송(奉送)하는 제수(祭需)를 따라 모든 참제원들이

시조 묘소로 올라갔다.

시조 묘소에는 권갑현 찬자의 홀기(笏記)에 따라 질서정연하고 엄숙하게

마스크를 쓴채 1시간에 걸쳐 봉행하였다.

추향제를 봉행하는 동안 시조 묘역 바로 위 하늘에서는 드론으로 추향제의

모든 과정을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향제가 끝나자 헌관, 참제원 등이 지역별이나 파종회별로 나누어

개인이나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