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파종회장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 개최 (1)

안동권씨파종회장협의회(회장 권기호)는 2021년 11월 30일 오전 11시

안동시 풍산읍 경서로 4380-49 안동선비문화박물관 2층 대덕홀에서

파종회장협의회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권기호 회장을 비롯하여 권계동. 권기덕. 권인탑 협의회 고문 3명, 권주연

부호장공파, 권오돈 추밀공파, 권세목 복야공파, 권오신 좌윤공파, 권기수

별장공파, 권오춘 부정공파, 권중근 시중공파, 권영탁 중윤공파, 권기홍

군기감공파, 권영택 정조공파, 권병도 호장공파, 권무탁 검교공파 등

12명의 파종회장, 권오익 대종회 안동사무소 사무국장, 권기원 협의회 총무,

권영건 안동권씨종보 보도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 권영길 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권기창 국립안동대 교수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권기원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례, 시조묘소 망배, 상읍례,

3명의 신입 파종회장 소개, 회장인사, 축사, 경과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임원개선, 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기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비가 내리고 날씨마져 추운데도

각 파종회장들이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다"고 말하고 "해마다 각 파의

부회장과 총무를 함께 초청했으나 2년째 코로나 영향 때문에 회장만 초청

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비가 많이 내려서

안동권씨 가일마을, 안동김씨 소산마을을 유적탐방하기로 했으나 취소하고

선비문화박물관과 안동한지공장을 견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계동 협의회 고문은 축사를 통해 "지난 2011년 8월 안동장자방에서

출범한 협의회가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기총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지나온

발자취를 회고한 후 지난해는 코로나로 소규모 행사를 갖는 등 권문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인사말과 축사가 끝나자 권기원 총무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를, 권영택 감사의

감사보고가 각각 있었다.

 

임원개선에서 협의회 회장 선출을 두고 많은 논란과 토의 끝에 제5대 협의회

회장에 권주연 부호장공파 회장이 선임되고 부회장에 권오돈 추밀공파 회장,

감사는 권영택 정조공파 회장이 유임되었다.

권주연 신임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의회와 권문의 발전을 위해

대종회에 많이 건의하겠으며 회장의 책임이 무겁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고

했으며 권오돈 신임 부회장은 "신임 회장을 보필하고 안동권씨 발전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회의가 끝나자 회의장 내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안동선비문화박물관을

견학했다.

 

 

권기호 회장, 권주연 신임회장, 권오돈 부회장, 권영택 감사(오른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