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전북 익산. 이리 두 지역 JC 특우회원들은 오늘 하루
안동의 선성현문화단지, 선성수상길, 안동컨벤션센터, 세계유교
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264와인 판매장 등 여섯 군데를 둘러보았다.
두 지역 특우회원들은 이날 오후 6시 안동시 안막동 "흑우촌"에서
즐거운 합동만찬 시간을 가졌다.
안동의 문상필 회장과 익산. 이리의 박춘원 회장이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정동호 전 안동시장이 건배제의 등으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회의장 분위기가 고조되자 회원들은 오늘 탐방하였던 뒷 후담을
이야기하면서 정담도 나누었다.
내년에 익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이별을 해야했다.
안동, 익산 이리 두 JC특우회는 36년 전 자매결연을 맺어 그동안
한 해도 거르지않고 윤번제(輪番制)로 돌아가면서 상호 방문
하거나 합동등반을 하는 등 도탑고 끈끈한 정을 쌓아 마치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지해왔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2년 동안 상호방문을 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앞으로 두 지역 JC특우회의 우정은 더 깊어질 것으로 믿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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