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권씨안동종친회 임원회의 개최

 안동권씨안동종친회(회장 권철환) 주최 "2022년 안동종친회 임원회의"가

10월 31일 오후 4시 안동시 안기천로18(태화동) 안동종친회관 2층 회의실에서

종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계동, 권재주, 권주연, 권숙동 고문을 비롯하여 원로회원, 회장단,

상임운영위원, 청.장년회 임원, 능곡회원, 권사모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임원회의는 회칙개정과 2023년(계모년) 안동종친회 신년인사회 개최에

관한 건 등을 토의하기 위하여 모였다.

 

권기원 사무국장의 진행에 따라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선열 및 문중을

빛내신 선조님과 이태원 희생자에 대한 묵념, 시조묘소에 대한 망배, 

회장인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권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관내 읍. 면. 동을 

순회하면서 족친들에게  최선을 다해 달라"고 부탁했으며 "종친회를

위하여 온 몸을 받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임원회의에 참석한 권남희 전 안동시의원은 "그동안 족친어르신들이

많이 도와 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날 회칙개정은 안동종친회가 창립된 이후 가장 많은 회칙을 개정하는 

등 대폭적으로 개정을 단행하였다.

이날 회칙 개정안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제2장 5조 회원자격에서 만 20세

이상인 남녀와 입적한 가족으로 한다를 만 19세이상 남녀로 입회비 1만원을

납부하여야 회원 자격을 갖는다.

제3장 8조 부서 부문에 원로회원을, 원로원(종친회 상임자문기구)으로 

바꾸고 연령이 80세 되는해 본인 희망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상임이사회, 100명 내외 운영자문위원, 지회장협의회를 각각 신설하고

현재 능곡회, 권사모를 안동권씨종친회 소속으로 하고 회원 및 재정관리는

자체적으로 하도록 했다.

제6장 특별기구를 신설, 장학사업추진위원회와 상벌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회계년도는 현재 3월 1일부터 익년 2월 말일까지 인 것을 10월 1일부터

익년 9월 말일까지로 바꾸기로 했다.

이 외에도 많은 조항의 회칙을 개정 했다.

회칙개정에서 회원들간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신설항목을 많이 삽입하고

회원들의 지적에 따라 자구수정을 하는 선에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개정한 회칙은 임시총회 통과시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2023년도 안동종친회 신년인사회 개최 날짜는 회장단에 위임하고

그 결과를 추후 족친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임시회의가 끝나자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저녁 식사 대신 찰떡 1통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