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목연서도회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40회 목연서도회원전(木硯書道會員展)"이 11월 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35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전 도의원, 시의원, 각 서도회장, 목연서도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연서도회 김수원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과
참석자를 소개하였다.
김도걸 목연서도회장은 인사말에서 "1983년 첫 회원전 이후 강산이
네 번이나 변하는 오랜 세월동안 서예의 고귀함과 창신(創新)를 찾아
노력한지 어느덧 마흔 번째의 회원전을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그동안 서예인의 품격 고양을 위해 알뜰하게 자도하여 주신 남천(嵐泉)
장종규(張鐘圭)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진구 영남예술아카데미 학장과 장종규 지도선생이 축사를
각각 하였다.
축사가 끝나자 김도걸 목연서도회장, 장종규 지도선생, 이진구 학장,
임대용 대사, 김명호 전 도의원, 김상진 시의원, 류기철 전 목연서도회장,
심재덕 안동선비문화박물관장 등 20여명이 테이프를 자르고 행사장
한가운데에 마련해 놓은 곳에서 다과회를 가졌다.
목연서도회원 50여 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저마다
갈고 닦은 뛰어난 작품들을 전시해 놓았다.
특히 덕여(德如) 임대용(林大鎔) 전 대사는 서예를 배운지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뛰어난 솜씨로 백거여시(白居易詩)를 출품, 전시해
놓았다.
나는 서예에 대하여 문외한(門外漢)이지만 필력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서 그동안 열심히 쓰고 배운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1982년 9월 20일 창립한 목연서실은 40년 동안 지나오면서 목연서실을
비롯하여 안동문화회관, 안동문화원, 안동시민회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지에서 회원전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예술의전당 갤러리35에서
전시되고 있다.
주최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서도 책자 1권씩과 (주)한양기술단 류종걸씨가
기증한 타월 1장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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