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북 봉화군 문수산 축서사 신중기도 참여

아까돈보 2023. 2. 3. 17:12

 경북 봉화군 물야면 월례리에 위치하고 있는 문수산(文殊山)

축서사(鷲棲寺)에서 불교 행사의 하나인 '신중기도'를 가졌다.

나와 집사람은 2월 2일 오전 9시 승용차로 안동을 출발, 약 1시간

만에 목적지인 축서사에 도착했다.

 

최근 안동지방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계속되는 바람에 눈이

다 녹았으나 지대가 해발 800m 높은 축서사에는 아지까지 흰

눈이 녹지 않고 곳곳에 쌓여 있어서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 축서사는 지대가 높은 관계로 눈이 녹지 않아서 기온이 낮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집사람은 대웅전(大雄殿)과 보광전(普光殿)에서 기도를 하고 있는

동안 나는 축서사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사진꺼리를 찾아 다녔다.

보탑성전(寶塔聖殿) 앞 마당에는 수십대의 자가용차와 충청도

서천에서 온 리무진 대형버스 1대도 주차되어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의성(義城) 고운사(孤雲寺)의

말사(末寺)인 축서사는 신라 문무왕 3년(673) 의상(義湘)이 창건한

명당에 자리잡은 천년고찰이다.

이 절은 676년에 창건한 영주 부석사(浮石寺)보다 3년 앞서 지었다.

1100년 고려 중기 전성기에는 건물 30여동, 대중 200여명의 큰 사(寺)

격이며 1900년 조선조 말기 한일 합병에 반대하는 의병들의 무장봉기

기지 역활을 한다하여 일제가 강제로 방화하여 보광전 1동만 남고

전소되었다.

1940년 일제 강점기에는 한동안 폐사로 있다가 1996년부터 무여

(無如) 큰스님이 오셔서 대가람불사(大伽籃佛事)를 시작하여 현재와

같은 큰 가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