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온 세대 원탁 모임 이색적이어서 관심 끌어

아까돈보 2023. 6. 3. 18:21

 3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재미있는 놀이로 시간을 보내는 등

이색적인 모임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시민공회 모디 교육분과는 6월 3일 오전 10시 안동시 운흥동 구 안동역

사무실인 '안동 문화플랫폼 모디 684' 행사장에서 MZ세대, 386세대, 

시니어세대 등 10대 초등학생부터 할아버지. 할머니 80대까지 70여명이 

함께 모여 '온세대 원탁모임'인 "끼리 끼리 말고 함께 놀아요"라는  

스로건을 내 걸고 행사를 개최 하였다.

한 조사에서 청.장년은 노인과 말 안통하는 것이 90%, 갈등이 심해

80%로, 이에 반해 노인도 청.장년과 말 안통하는 것이 50%, 

청.장년과 갈등이 심해가 44%로 각각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모임은 세대 간 끼리 끼리 모이지 말고 나이와 

관계없이 세대 간 함께 어울려 원탁에 앉아서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기 위함이다.

 

제 1부는 세대 간 처음만나 서먹서먹함을 없애기 위해 (1) 여기서 뵈오니

참 반갑습니다 (2) 제 곁에 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오늘 재미있게

놀아봐요 등의 인사말을 다 같이 했다.

또 원탁별로 A4 용지에 상대방의 얼굴을 돌아가면서 그리기,

털실 연결하기 놀이, 이 밖에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찢은 후 목걸이로

만들어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승자에게 모두 목걸이 걸어주기 등의 

놀이를 했다.

이 놀이에서 내가 속해 있는 8번 원탁이 1등을 차지 하기도 했다.

 

제 2부 행사는 원탁별 주제는 (1)층간 소음 분쟁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2)이웃 간 어떻게 하면 친절한 인상을 줄 수 있을까? 등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 내용을 요약해서 원탁별로 발표했다.

 

행사가 끝나자 참석자 전원이 무대로 나와 단체로 기념촬영을 했으며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