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제17회 정조공파 경로화합잔치 성대히 개최 (2)

아까돈보 2023. 6. 24. 22:34

 권순복 파종회장은 단상위에서 큰절을 한 후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로잔치는

족친 간의 새로운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소중한 행사이며 10년 전부터

대학생 628명에게 장학금 2억 7백여만원을 지급했으며 올부터 처음 신설한

출산장려금도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고 자랑 한 후 "오늘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철환 종친회장은 축사에서 "현 시장이 시내 골목길까지 포장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에 자극을 받은 나도 모든 일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서

공개하겠다"고 말하고 "원래 개혁은 무조건 시끄러운데 4년 후 안동종친회를

관심있게 봐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국가가 어려울때 안동권문이 많이 도와주었다"며

"안동을 국가환경보존지역으로 만들어 새롭게 성정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동 국회의원 부인 이성화씨는 "국회의원 선거때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 내조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권광택 도의원은 "이저역 국회의원, 시장과 함께 잘사는 안동으로 변화시키겠다"

고 말했으며 권주연 파종회장은 "정조공파의 단합된 모습을 보니 부럽다"며

"앞으로 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권순택 주손은 격려사에서 "오늘 내빈들이 많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어

감사하고 일가(一家)들이 모여 멋진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가 끝나자 주최측은 불고기를 곁들여 점심식사를 하면서 최고령자

(94세)에게 위로금 10만원을, 가장 먼 서울에서 온 종원에게 선풍기 1대를

선물했다.

경품 추첨에서 참석자 전원이 쌀, 라면, 쌀국수, 멸치, 된장, 크리넥스, 선풍기,

찜통 등 각종 선물을 타 갈 수 있도록 추첨을 하였다.

40인치 TV 1대를 추첨에서 당첨된 권창혁씨(66. 안동시 길안면)가 

영예의 1등이 되었다.

 

이날 경로잔치에서 종원 25명이 찬조금 335만원을, 물품찬조금도

25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주최 측은 참석자 전원에게 타월 1장씩과 국수면 7통(1통당 900g)을

선물로 각각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