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행사

안동 능곡회 37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 (2)

아까돈보 2023. 7. 3. 08:12

권오성 능곡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원님들의 무한한 사랑과 협조로

회장직을 무사히 마치게 됨을 큰 영광"이라고 말하고 "오늘 취임하는

권태형 회장은 현재 안동농협조합장으로 계시면서 회장직을 승낙하여

주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2부 행사는 권우경 신임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무대 단상에서 권오성 회장 부부는 권태형 신임 능곡회장 부부에게

꽃다발을, 권철환 안동종친회장이 신,구 두 능곡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위로 격로했으며 안동농협 임직원이 권태형 신임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성 회장은 권태형 신임회장에게 능곡회기(陵谷會旗)를

인수 인계했다.

 

권태형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능곡회는 1986년 8월 8일 권영상 초대회장과 

회원 35명이 모여 창립하여 그 동안 두 차례 걸쳐서 안동권씨 전국청.장년회

체육대회를 개최한 이래 내년 제33회 체육대회를 능곡회 주관으로 

개최함에 따라 최선을 다하여 개최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난 2년동안 

권오상 회장이 단합과 화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권태형 신임회장은 지난 2년동안 능곡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권오성

회장, 권용철 사무국장, 권영석 재무국장 등 3명에게 감사패와 공로패

꽃다발을 각각 수여하였다.

 

권영창 대종회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에 안동권씨 대종회의

중요 직책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대종회를 옮겨 놓은 것 같다"고

농담하고 "대종회는 회원 찬조금, 성금, 종보 판매대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안동권씨 종보를 구독하여 1만부를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만 운영이 잘 될 것 같다"고 호소하고 "앞으로

경영을 철두철미하게 히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권철환 종친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능곡회 회장 이.취임식에

한복을 입고 왔다"고 자랑한 뒤 "능곡회는 매년 시조 태사공과 낭중공의

춘.추 향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동권문의 전통가치와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소통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으로 능곡회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